본문 바로가기
Entertainment

금쪽같은 내새끼 61회 리뷰 - 과민성 극단적인 아이 침뱉는 금쪽이

by ★☆♥★☆ 2021. 8. 6. 22:35

2021년 8월 6일 금요일 방영된 금쪽같은 내새끼 61회 리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금쪽같은 내새끼 61회에서는 과민성이 심해서 몸부림 치며 괴로워하고 엄마에게 침까지 뱉는 금쪽이의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금쪽이가 어떤 아이인지 어떻게 개선될 수 있을지 알아볼게요.

 

 

 

<금쪽같은 내새끼 61회>

 

금쪽같은 내새끼 별

 

이번주에는 패널 장영란님이 자가격리로 출연을 하지 못하게 되었는데요, 장영란님을 대신해 금쪽같은 내새끼를 찾아온 것은 드림, 소울, 송이 3남매의 엄마이자 가수 별 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은 10세 남매 쌍둥이와 1살짜리 아들이 있는 3남매 가족 이었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신청을 하게 되었다는 금쪽이 엄마, 아빠. 금쪽이의 문제 행동에 대해 걱정이 너무나도 많다고 하셨어요.

 

금쪽같은 내새끼 61회

 

잠깐 보여진 금쪽이네 가족의 모습. 금쪽이는 막내 동생을 안고 있는 엄마에게 제발 저리 가라며 악을 써대고 있었어요. 고성을 지르며 동생을 거부하는 모습의 금쪽이 였습니다. 아기를 만진 손으로 본인을 만드는 것까지 거부할 정도로 동생에 대한 거부감이 엄청나 보였습니다. 다행히 동생을 해꼬지하거나 때리는 것은 아니라고 했어요.

 

금쪽같은 내새끼 61회

 

금쪽이는 스스로 공부하고 책 읽기를 즐길 뿐 아니라 숙제 하는 것도 재밌다고 할 정도로 학습 의욕은 뛰어난 아이였어요. 엄마 아빠와 토론을 즐기는 모습의 금쪽이였죠.

 

금쪽같은 내새끼 신애라

 

하지만 이내 금쪽이의 다른 모습이 보여졌어요. 토론 주제를 정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자 발을 동동 구리며 소리를 질렀죠. 본인의 뜻대로 되지 않으면 소란을 피우는 모습의 금쪽이 였습니다. 그랬다가도 다시 차분해지는 금쪽이. 감정의 널뛰기가 심해 보였습니다.

 

금쪽이의 감정의 변화는 끊이지 않았어요. 유튜브 촬영을 하다가 동생이 갑자기 난입하자 갑자기 화난듯이 대본을 구기고 찢고 내팽겨치는 모습이었어요.

 

 

동생이 사과를 해도 받아주지 않았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죠. 

 

금쪽같은 내새끼 61회

 

다음 날 금쪽이의 하교시간. 엘레베이터에서 내린 금쪽이는 집 문을 두드리며 살려달라며 미친듯이 소리를 질렀어요. 그저 닫혀있는 문을 보고 소리를 지르는 모습 이었습니다. 엄마가 문을 열어주자 곧 차분해졌죠. 도대체 왜 그냥 문을 열어달라고 하지 않고 소리를 지르는 것일까 의문스러웠는데요, 오은영 박사는 이 모습이 금쪽이를 이해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이 함축되어 있는 중요한 장면이라고 했습니다.

 

금쪽같은 내새끼 61회

 

엄마가 막내를 안고 금쪽이에게 다가가자 금쪽이는 미친듯이 엄마에게 저리가라며 소리를 질렀어요. 심지어 초코우유를 먹겠냐는 엄마의 제안에 막내에게 닿았다며 거부하는 모습이었죠. 엄마에게 물건도 던지고 발길질까지 하는 금쪽이 였습니다.

 

금쪽같은 내새끼 61회

 

자상하게 금쪽이의 머리를 감겨주는 아빠. 금쪽이는 수건으로 눈을 가렸어요. 거품이 눈에 들어갈까봐 무서워하는 평범한 모습이었는데요, 머리를 감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빨리 감겨달라며 우는 모습이었어요. 머리를 감고 나서는 거품이 묻지도 않았는데 눈을 계속 닦아대며 분명히 자기는 실명이 될 것이라고 했어요. 자꾸만 극단적인 표현을 하는 금쪽이 였습니다.

 

 

 

방으로 가서는 아무것도 안보인다며 야단법석인 모습 이었습니다. 눈에 침을 묻히기까지 했죠.

 

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가 후각, 촉각, 시각, 청각에 모두 예민한 아이라고 했어요. 하지만 그 것만으로는 금쪽이의 일상생활에서의 어려움을 설명하기에는 역부족인 것 같다고 했죠. 다른 중요한 비밀이 있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감정이 갑자기 확 뛰는 금쪽이의 모습은 과민성 이라고 했어요. 여기서 과민성은 일반적인 자극에 대해 과도하게 이상 반응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하죠. 

 

상황 추론 카드를 가지고 놀이학습을 준비하고 있던 엄마와 아빠. 금쪽이는 카드를 보고는 이거 장애인들이 하는거 아니냐며 심리치료 하는거냐며 본인은 ADHD가 아니라고 소리를 질러댔어요. 별안간 또 다시 과민한 반응을 보이는 모습이었죠. 

 

금쪽같은 내새끼 61회

 

이내 보드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나 했더니, 본인이 지자 화를 이기지 못하고 악을 써대기도 했고, 엄마가 자물쇠를 열쇠라고 잘못 말했다는 사소한 이유로 못견뎌하며 부들부들 격렬한 행동을 하는 금쪽이 였습니다. 

 

 

 

금쪽이가 진정될 때까지 기다려주려는 엄마, 아빠. 금쪽이는 혼자 방에서 물건을 던져대며 화를 못견디고 있었습니다. 바닥에 침까지 뱉었죠. 

 

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의 경우 사회성 발달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라고 했어요. 여기서 사회성 이라는 것은 단순히 친구를 많이 사귀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 인데요. 사람을 싫어해서가 아니라 상대방이 주는 미세한 자극에 불안이 유발되는 상태라고 했습니다. 

 

또 금쪽이가 침을 뱉는 행위는 본인의 불안한 마음을 달래기 위한 금쪽이만의 행위라고 했어요. 

 

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너무나 똑똑해 보이고 말발로 아빠를 이기기까지 하던 금쪽이에게 내린 오은영 박사의 진단은 반전 이었어요.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가 언어 발달에 문제가 있다고 했습니다. 이런 형태로 언어에 문제가 있는 경우 화용 언어가 발달이 잘 되지 않았다고 표현한다고 했어요.

 

상황에 적절하게 그 대상한테 맞춰서 쓰는 것을 화용언어 라고 한다고 하는데요, 금쪽이가 이 화용 언어에 문제가 있다는 것 이었습니다.

* 화용언어 : 사회적 정서적 측면을 포함하는 의사소통에서 맥락을 이해하고 언어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

 

화용언어를 가지고 누군가와 대인관계를 시작하고 유지해나가는 과정에서 이야기를 주고 받는 그런 과정을 사회적 언어라고 한다고 해요. 어떤 아이들은 언어에 문제가 있어서 2차적으로 사회성 발달이 안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금쪽이 같은 아이는 사회성 발달이 더 근본적인 문제이고 이 문제로 인해 화용언어, 사회적 언어의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금쪽이의 문제 행동이 본인들의 탓인 것 같아 죄책감을 느끼는 금쪽이 엄마와 아빠에게 오은영 박사는 아이의 문제가 부모의 탓이 아닌 경우도 많다고 했어요. 오은영 박사는 이 방송을 본 사람들 중에 일부는 엄마, 아빠가 아이에게 화를 내지 않고 훈육을 제대로 하지 않아 아이를 저렇게 만든거라고 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고 했어요. 하지만 이는 오해이며, 금쪽이를 그렇게 대한 것이 금쪽이가 자라나는 데에 자양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어요.

 

 

 

금쪽이는 사회성 발달에는 문제가 있지만 사람을 싫어하지는 않는다고 했어요. 엄마, 아빠가 아이에게 잘 대해주었기 때문에 가능한 부분이며, 그렇기에 금쪽이의 문제는 엄마, 아빠의 탓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는 오은영 박사 였습니다.

 

금쪽같은 내새끼 61회

 

엄마는 금쪽이의 팔에 연고를 발라주었어요. 본인이 살짝 햝았으면서 엄마가 본인에게 연고를 먹여 죽이려고 했다며 또 난동을 부리는 금쪽이. 엄마에게 침을 뱉고 꺼지라고 하고 죽어버리라며 나쁜 소리를 쏟아내는 금쪽이 였습니다.

 

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금쪽이에게 훈육이 통할까 하는 질문에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에게는 훈육이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했어요. 금쪽이는 옳고 그름은 이론적으로 완벽하게 이해를 하고 있다고 했죠. 알고있는 이론적인 지식을 현장에 적용할 때 상대 입장이 이해가 안되고 상대가 표현한 언어에 함축되어 있는 의미 파악이 잘 안되고 사회성 발달이 떨어지고 과민성이 있기 때문에 그 순간이 딱 건드려지면 생난리를 치는 것이지 옳고 그름을 모르는 것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과민성을 낮춰줘야 다음 단계로 진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과민성을 낮춰줘야 아이도 편안해지고 부모도 안정감을 가지고 양육할 수 있다고 했죠.

 

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오은영 박사는 엄마가 아기를 안고 다가오면 아기가 떨어져서 다치거나 할까봐 무서운 생각에 사로잡혀 금쪽이가 아이을 안고 오는 엄마를 못 견뎌 하는 것 같다고 했어요. 그래서 막내 동생이 조금 더 크면 금쪽이의 그런 행동은 줄어들 것이라고 했어요.

 

 

 

그런데 금쪽이의 과민성 증상은 의학적 도움이 필요할 것 같다고 했어요. 증상 자체가 아이를 너무 고통스럽게 할 정도로 심하기 때문에 아이를 편안하게 해 주기 위함 이라고 했죠. 또 금쪽이같이 사회성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사회성 사전을 만들어주라고 했어요. 

 

사회성 사전이란 아주 일반적이고 보편적이고 누구나 지키는 사회적 관계를 외우게 하라는 것이었죠. 

* 사회성 사전 : 생활 속에서 자주 일어나는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대응 전략 사전

 

금쪽같은 내새끼 실제 상황 시뮬레이션

 

실제 상황 시뮬레이션을 찍어서 알려주라는 것 이었는데요, 예를 들어 문이 닫혀 있는 것을 보고 살려달라며 소리를 지르는 금쪽이의 모습을 교정하기 위해, 닫혀있는 문 앞에서 침착하게 대응을 하는 아빠의 모습을 찍어 보여주며 알려주라는 것 이었죠. 화용 언어가 떨어지기 때문에 말로 하면 이해가 어렵기에, 영상으로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것 이었습니다.

금쪽이에게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하는지 하나하나 다 가르쳐야 한다고 했습니다.

 

금쪽같은 내새끼 61회

 

이번 금쪽이 이야기는 2회에 걸쳐서 방송이 되게 되었어요. 다음주에는 금쪽이가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금쪽이는 오은영 박사에게 먼저 면담을 요청했다고 해요. 그리고 모두를 놀라게 한 특급 솔루션의 결과가 다음주에 공개된다고 하네요.

 


아이도 부모도 너무 힘들 것 같았던 금쪽이네 집의 모습 이었는데요, 금쪽이가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으로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저는 다음 주 금쪽같은 내새끼 62회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금쪽같은 내새끼 62회 리뷰 - 과민성 심한 금쪽이 불안 극복>

 

금쪽같은 내새끼 62회 리뷰 - 과민성 심한 금쪽이 불안 극복

2021년 8월 13일 금요일 방영된 금쪽같은 내새끼 62회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금쪽같은 내새끼 61회에서는 과민성이 심한 극단적인 금쪽이의 모습이 그려졌었는데요, 이번 62회에서는

fighting.happy30s.com

<금쪽같은 내새끼 60회 리뷰 - 분리불안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PTSD 극복>

 

금쪽같은 내새끼 60회 리뷰 - 분리불안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PTSD 극복하기

2021년 7월 30일 금요일 방영된 금쪽같은 내새끼 60회 리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금쪽같은 내새끼 60회에서는 학교 가기를 2년째 거부하고 있는 아이, 엄마와의 분리불안이 심해 하루에 160

fighting.happy30s.com

<금쪽같은 내새끼 59회 - 자폐 스펙트럼 극복하기>

 

금쪽같은 내새끼 59회 리뷰 - 자폐 스펙트럼 극복하기

2021년 7월 23일 금요일 방영된 금쪽같은 내새끼 59회 리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금쪽같은 내새끼 58회에서는 예민한 엄마와 ADHD를 진단받은 금쪽이의 이야기가 그려졌었는데요, 금쪽같은

myhappy30s.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