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1년 8월 6일 금요일 입니다. 금요일은 펜트하우스를 하는 날. 올림픽 때문에 드라마 결방이 많은 요즈음 펜트하우스가 과연 방송을 할 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펜트하우스 결방 아닙니다. 펜트하우스는 오늘 8월 6일 금요일 방송 예정인데요, 기존 방송 시간보다 1시간 늦어진 11시 방송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와 브라질의 여자 배구 준결승 경기가 끝난 이후 바로 진행된다고 하니 11시에서 앞뒤로 몇분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여자 배구 열심히 즐긴 후에 재미있게 펜트하우스 시청하면 될 것 같습니다.
펜트하우스 시즌3 9회 방송시간 : 2021년 8월 6일 금요일 오후 11시
그럼 펜트하우스 기다리는 김에 펜트하우스 시즌3, 1회부터 8회까지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서 살펴볼게요.
<펜트하우스 시즌3 1회~8회 줄거리>
펜트하우스 시즌3 1회에서는 심수련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감옥에서 생활하는 모습으로 시작 했어요. 강마리와 고상아는 감옥에서 누구보다 잘 적응하는 모습이었고 천서진은 반쯤 정신이 나가있었죠. 오윤희는 소지의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윤희가 감옥에 있는 동안 심수련이 배로나를 챙겼어요. 충분히 서울음대에 갈 수 있었던 실력의 배로나 였지만 엄마가 민설아를 죽였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껴 서울음대 진학을 포기합니다.
한편 로건은 미국에서 누군가를 데려오고 있었어요. 백준기라는 그 사람. 주단태가 본인의 부모를 죽이고 재산을 모두 빼앗아갔다며 주단태에 대한 복수에 이를 갈고 있었습니다. 로건은 백준기를 이용해 주단태를 파멸시키려는 것 같았습니다.
제니 아빠 유동필은 교도소에서 출소를 합니다. 주단태 대신 살인죄를 뒤집어 썼었던 유동필, 역시 주단태에 대한 감정은 좋지 않아보였습니다.
주단태는 교도소 안에서 스스로 본인을 찔려 병원에 일부러 실려가고 병원에서 탈출에 성공합니다. 주단태의 목적은 로건을 죽이기 위함 이었습니다.
로건은 심수련의 가구회사로 심수련을 만나러 갔고, 회사 앞에서 심수련이 보는 앞에서, 변장한 주단태가 터뜨린 시한폭탄에 의해 죽고 맙니다.
주단태는 본인의 죄를 로건리를 비롯해 다른 사람들에게 모두 뒤집어 씌우고 교도소에서 나오게 됩니다. 주단태는 천서진이 교도소에 있는 사이 청아그룹을 먹어버릴 생각이었죠. 하지만 역시나 교도소에서 나오는 데에 성공한 천서진. 주단태에게 청아그룹의 주가를 올리기 위함이라며 쇼윈도 부부를 제안합니다. 천서진의 제안을 처음에는 거절했던 주단태, 하지만 이내 천서진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주단태가 로건리를 죽였다는 증거를 천서진이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죠.
심수련은 청아재단의 이사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역시 감옥에서 나온 오윤희는 로건리의 금고 열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윤희가 어떻게 로건리의 금고 열쇠를 가지고 있을지가 의문점 이었죠. 그 금고에는 무려 10조가 들어있다고 했어요. 오윤희는 헤라팰라스에 몸매관리 샵까지 냅니다. 심수련은 오윤희를 믿고 싶었지만 수상한 행적들에 의심을 완전히 거둘 수 없었습니다.
사실 이 금고 열쇠는 로건이 오윤희에게 맡긴 것 이었어요. 로건은 이 일을 심수련에게 꼭 비밀로 할 것, 그리고 심수련의 핏줄이 살아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립니다.
한편 주단태, 이규진, 유동필, 하윤철까지 모두 한자리에 모여 까먹은 돈을 다시 되찾아올 궁리를 합니다. 하윤철은 형님들로 모시겠다며 주단태에게 벌벌 기는 모습까지 보였죠.
서울 음대 시험장에서 하은별의 주머니에 몰래 핸드폰을 넣어둬 실격처리를 시켜버린 진분홍. 그 죄는 배로나에게 뒤집어 씌웁니다. 진분홍이 이런 행동을 한 것은 모두 주단태의 지시에 의한 것 이었어요.
주단태를 총으로 쏴 죽이려는 백준기를 발견한 심수련. 백준기를 말린 심수련은 그간의 로건과 백준기의 이야기를 들었어요. 주단태가 백준기의 부모님을 모두 죽이고 재산을 빼앗은 이야기, 로건이 찾아와 본인을 정신병원에서 꺼내준 이야기, 그리고 로건이 심수련에게 프로포즈를 하기 위해 준비했던 반지도 건넵니다.
백준기는 주단태의 집으로 들어가 주단태를 조여들어갑니다. 사실을 밝히는 것을 원하지 않으면 청아그룹의 지분 50%를 달라고 주단태에게 요구했죠.
심수련은 주석경이 아빠에게 부탁을 해 하은별과 배로나를 서울음대 실기에서 떨어뜨리게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주석경의 삐뚤어진 행동들에 심수련은 이사장 권한으로 직접 학폭위를 열어 주석경을 퇴학시켜 버립니다. 주석경은 엄마에 대한 원망이 깊어졌고, 아빠 주단태에게 가 붙게 되었어요. 주단태는 주석경을 시켜 심수련의 신분증과 도장을 훔치게 하고 천수지구 지분을 주석경에게로 넘겨주겠다고 약속합니다.
유동필이 주단태 대신 살인죄로 감옥에 들어갔었던 일에 대해 캐내고 있는 오윤희. 주단태가 죽였던 것은 주해인의 친모 김미숙 이었습니다.
한편 진분홍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하며 진분홍과 살고 있었던 하은별. 배로나에게 도움을 요청 하고 배로나는 진분홍으로부터 하은별을 도망시켜 본인의 집에 숨겨줍니다. 미친듯이 하은별을 찾아 헤매는 진분홍. 그런 진분홍에게 하은별이 배로나의 집에 있다는 것을 알려준 것은 주석경 이었씁니다. 진분홍은 하은별이 혼자 있는 틈을 타 하은별을 납치합니다.
한편 오윤희는 로건이 심수련의 핏줄이 살아있을 수 있다는 말에 그 핏줄을 찾기 위해 조사를 해 나갔어요. 그리고 유전자 검사를 통해 주석경이 심수련의 친딸임을 알게 됩니다. 심수련에게 가 이 사실을 알리려던 오윤희는 진분홍이 하은별을 납치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진분홍을 쫓아갑니다. 진분홍이 주단태에게 가 따지는 순간 오윤희는 은별이가 타고 있던 진분홍의 차를 빼앗아 타고는 도망을 갑니다.
오윤희가 유전자 검사를 해 모든 사실을 알게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주단태는 오윤희를 죽이려 쫓아왔습니다. 미친듯이 차로 밀어붙여 오윤희를 낭떠러지로 떨어뜨리려 하는 주단태. 그리고 다음 장면에서 유동필은 헤라팰라스 분수대에서 오윤희의 시체를 발견합니다. 주단태가 오윤희를 죽인 것 같았습니다.
오윤희가 가지고 있던 유전자 검사 결과서를 확인한 주단태는 그것이 유전자 검사 결과서가 아닌 중국집 전단지임을 깨닫고 조비서를 시켜 오윤희와 유전자 검사 결과서를 찾게 시킵니다. 낭떠러지 및 강을 수색해 오윤희와 유전자 검사 결과서를 찾아내죠. 그리고는 유동필에게 오윤희의 시체를 유기하게 시킵니다. 또 다시 살인죄를 유동필에게 뒤집어씌우려는 주단태 였습니다.
유동필이 헤라팰리스 분수에서 찾으려고 했던 것은 김미숙의 핸드폰 이었어요. 그 핸드폰에 주단태가 김미숙을 죽였다는 증거가 녹음되어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 핸드폰은 주단태의 손에 들어가 버렸습니다. 유동필은 다시 주단태 앞에 무릎을 꿇고 맙니다.
주단태는 심지어 진분홍을 시켜 오윤희를 하은별의 납치범으로 만들었고, 하은별의 주머니에 핸드폰을 넣어 하은별을 탈락시킨 것도 오윤희라고 뒤집어 씌우죠.
오윤희가 가지고 있었던 청아아트센터 지분은 기부금의 형태로 천서진에게로 넘어갔어요. 오윤희의 죽음을 바랐을 사람이 한 명 더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알고보니 오윤희를 죽인 것은 천서진 이었습니다. 사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오윤희를 충분히 살릴 수 있었지만 은별이만 차에서 꺼내 살리고 오윤희는 낭떠러지로 떨어지게 한 것이었습니다.
백준기는 심수련의 집에 갔다가 10조원짜리 수표를 발견합니다. 오윤희가 심수련에게 선물한 책에 꼽혀 있었던 수표. 심수련은 그 수표를 발견하지 못한 것 같았습니다.
강마리는 주단태를 없애기 위해 심수련과 힘을 합치고 싶어 했어요. 심수련에게 주해인의 생모 김미숙을 죽인 것은 주단태이며 유동필이 그 죄를 뒤집어써 감옥에 갔었던 것이라는 것도 알려주죠. 강마리는 본인이 가진 마지막 카드를 오윤희를 위해 쓰겠다며 본인과 손을 잡자고 합니다. 강마리의 마지막 카드는 바로 송회장 이었습니다. 강마리는 송회장에게 오윤희 죽음의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부탁합니다.
배로나는 하은별을 찾아가 엄마가 하은별을 납치한 것이 아니라는 진술서를 써달라고 부탁합니다. 하은별은 전혀 기억이 안나는 척을 하며 니네 엄마가 나를 죽이려고 납치한 것이 아니냐고 따지죠.
두 사람은 그렇게 완전히 등을 지게 되었습니다.
한편 죽은줄 알았던 로건은 살아있었어요. 거의 미이라처럼 붕대에 싸여 누워있었죠. 하윤철은 누군가의 지시로 로건을 치료하고 있었습니다. 목소리를 변조하고 뒤에 숨어있었던 그 사람은 천서진 이었습니다.
청아아트센터 상주음악가 오디션에 지원한 배로나. 천서진은 배로나의 지원서를 찢어버리지만 심수련의 도움으로 배로나는 세계적인 지휘자 클라크리에게 목소리를 들려주고, 지지를 받게 됩니다. 배로나가 상주음악가 오디션 합격자가 되죠.
로건의 가족은 로건을 찾는데 혈안이었어요. 천서진과 백준기는 로건의 가족에게 돈을 받기 위해 하윤철을 이용해 로건을 살리려 하고 있었던 것이었죠.
주석경은 유학을 간다고 했고, 유학을 가는 줄 알고 있었지만 눈을 떴을 때 있었던 곳은 한 기도원 이었어요.
주단태가 더이상 쓸모없어진 주석경을 버린 것 이었습니다.
심수련은 오윤희가 떨어진 절벽에서 발견한 스마트 시계를 복구해 녹음을 듣게 되었고 주석경이 본인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석훈이의 도움으로 주석경이 있는 곳을 알게 되어 석경이를 찾으러 가죠. 주석훈은 일부러 주단태에게 복종하는 척 주단태에게 일을 배우겠다며 밑으로 들어가 심수련을 돕고 있었습니다. 석경이는 이미 도망을 친 상태였고 심수련은 주석경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한편 백준기는 로건이 갇혀있는 사진을 로건의 가족에게 건내고는 로건을 잡아놓은 것은 주단태와 하윤철이라고 합니다. 두 사람을 한번에 없애려는 백준기와 천서진의 계략 이었죠. 하지만 잡혀간 주단태는 심수련을 범인으로 몰았고, 로건의 가족은 그 말을 믿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어딘가로 끌려간 심수련. 그 곳에는 휠체어를 탄 로건이 있었습니다. 로건이 이제 완전히 부활하였고, 두 사람은 뜨거운 입맞춤을 나누었습니다.
이제 로건과 심수련이 본격적으로 활약을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는 펜트하우스 9회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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