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시즌3 10회 리뷰 11회 예고

2021년 8월 13일 금요일 방영된 펜트하우스 시즌3 10회 리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주 펜트하우스 시즌3 9회에서는 로건과 심수련이 복수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었는데요, 두 사람이 성공적으로 복수를 마칠 수 있을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펜트하우스 시즌3 10회>

서로를 물어뜯을듯이 달려드는 주단태와 천서진. 주단태가 참석한 천수지구 개발 시공식 에서는 주단태가 로건을 죽였다는 증거 영상이 틀어졌고, 천서진의 이사장 취임식에서는 천서진이 전이사장 천명수를 죽였다는 문구가 적힌 그림이 공개됐었죠. 두 사람은 서로가 서로에게 뒷통수를 쳤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들을 숨어서 지켜보고 있는 로건과 심수련. 이 두 사람이 꾸민 짓 이었겠죠.

주단태와 천서진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 심수련, 로건, 하윤철, 강마리, 그리고 유동필 이었습니다.

오윤희를 죽인 두 사람 주단태와 천서진에게 그 대가를 치루게 해주기 위해 모인 것 이었죠. 이 사람들의 계획 하에 주단태가 로건을 죽인 증거 영상도 천명수 이사진의 사진도 준비 된 것이었습니다.

주석훈은 배로나를 찾아왔어요. 같이 갈 곳이 있다고 했죠. 주석훈이 로나를 데려간 곳은 심수련이 있는 곳 이었어요.

심수련은 배로나에게 엄마의 죽음의 진실을 알아야 할 것 같아서 불렀다고 했어요. 세상에 알려 오윤희를 그렇게 만든 사람들을 모두 징벌하겠다고 했죠. 심수련은 오윤희를 벼랑에서 민 것이 천서진이었다는 것을 로나에게 알려주었어요. 그렇게 미워하는 천서진의 딸 은별이를 살리다 엄마가 그렇게 되었다는 사실에 로나는 너무나도 힘들어했습니다.

감금되었던 백준기가 탈출을 했다고 했어요. 알고보니 역시 심수련 무리가 백준기를 이용하기 위해 풀어줬던 것이었죠.

백준기는 천서진의 집에 천서진이 로건을 감금했었다는 증거가 있다고 했어요. 심수련 일당에 붙어야 본인이 산다는 것을 안 백준기, 이들에게 협조하기로 한 것이었습니다.

백준기는 천서진과 나눈 모든 대화를 녹음해 놓았었어요. 그 녹음기가 천서진의 집 거실에 있었던 것이죠.

녹음기를 내놓으면 본인이 다 해결해 준다는 천서진. 백준기는 2천억을 가져오면 다시 한번 생각 해보겠다며 3일이 지나면 녹음기를 로건의 집으로 보내겠다고 했습니다.

백준기의 다음 타겟은 주단태 였어요. 주단태가 노인 분장을 하고 조비서의 차에 타고 있었던 사진 (유동필이 찍어서 가지고 있던 사진)으로 주단태를 협박했죠. 주단태는 3일 안에 2천억을 주지 않으면 이 사진을 그대로 제임스에게 보내겠다고 협박합니다.

주단태는 3천억을 줄테니 천서진이 로건을 감금했다는 증거도 본인에게 넘기라고 합니다.

백준기는 주단태와 천서진에게 돈을 받아 튈 생각에 하윤철이 본인의 몸에 심은 위치 추적 장치를 없애려 했어요. 이 모습을 발견한 강마리는 지켜보는 사람이 깔려있으니 행동 똑바로 하라고 했습니다.

유동필과 강마리는 배로나 앞에 무릎을 꿇고 주단태가 시켜 배로나의 엄마 오윤희의 시신을 강에 유기했다는 사실을 고백했어요. 죽을 죄를 졌다며 사과했죠.

배로나는 끔찍하고 소름끼친다며 뛰쳐나가버렸습니다.

로나 어디갔냐고 찾는 제니에게 강마리는 로나는 알바를 갔다고 둘러대며 이제 아빠가 주단태의 일을 그만둘거라 더이상 헤라팰리스에서 살 수 없다고 했어요. 로나 밥은 누가 챙기냐는 말에 로나가 아무리 싫다고 해도 본인이 끝까지 엄마노릇을 할 것이라는 강마리 였습니다.

주석경은 주석훈의 도움으로 호텔에서 숨어 지내고 있었죠.

심수련은 주석경을 보러 찾아갔지만 주석경은 엄마의 얼굴을 볼 염치가 없어 방에서 숨을 죽이며 엄마를 보러 나갈 수 없었습니다.

천서진은 주단태도 백준기도 눈 앞에서 빨리 치워버려야겠다고 결심합니다. 그래야 청아재단도 은별이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하죠.

주단태는 조비서를 시켜 돈을 백준기에게 보내주라고 했어요. 이규진과 천서진의 이름을 이용해 본인에게는 탈이 없게 하라고 시키죠.

두 사람의 이 이야기를 유동필이 숨어서 듣고 있었습니다.

유동필은 이규진에게 음식을 해 주면서 살살 비위를 맞췄어요. 그리고는 주단태가 일본에서 사람을 둘 죽인 지명수배자이고 백준기가 진짜 주단태라는 것을 알려주죠.

강마리는 헤라팰라스 여자들을 모아놓고는 오윤희가 10조를 가지고 있었으며 오윤희를 누군가가 뒤에서 일부러 차를 밀어 죽인 거라고 소문을 냈어요. 오윤희가 죽고 나서 누가 제일 덕을 봤냐며 천서진이 의심받게 만들었습니다.

천서진은 이런 강마리를 보고 한번만 더 헛소리를 하고 다니면 정식으로 고소하겠다며 협박 했어요.

천서진은 2천억을 마련해서 백준기에게 넘기고 백준기의 녹음 파일을 받았어요. 백준기는 한국을 떠나는 김에 좋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녹음기에 재밌는 것을 녹음해두었으니 나중에 들어보라고 하죠.

녹음기에는 주단태가 3천억을 줄테니 천서진이 로건을 감금했다는 증거를 넘기라는 말을 하는 것이 녹음 되어 있었습니다. 주단태가 뒷통수를 치려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천서진이 알게 되었죠.

조비서는 주단태에게 이규진의 통장에 넣어둔 공금이 사라졌다고 했어요. 백준기에게 보낼 5천억 이었죠.

이규진은 고상아와 아들 민혁이를 데리고 해외로 튈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주단태의 돈 5천억을 빼돌린 것 이었습니다. 이규진이 이런 선택을 한 것은 유동필이 이규진에게 바람을 넣었기 때문이었어요. 잘못하면 주단태때문에 공금횡령으로 끌려갈 수도 있다고 했죠.

이규진은 5천억을 가지고 6식구가 같이 잘 살아보자고 합니다. 엄마와 누나들까지 데리고 가려는 것 이었죠. 이규진이 엄마와 누나들과 이야기하는 사이 고상아는 아들 민혁이만을 데리고 일본으로 가버립니다.

진분홍은 주단태에게 블랙박스 영상을 보여줬어요. 주단태가 오윤희를 벼랑으로 밀어버리는 것도, 최종적으로 오윤희를 죽였다는 것이 천서진이라는 것도 알 수 있는 영상이었죠. 진분홍은 5천억을 주면 영상을 넘기겠다고 합니다.

이 영상으로 천서진을 끌어내리면 청아그룹은 니껀데 5천억이 대수냐는 진분홍의 말에 흔들리는 주단태 였습니다.

천서진은 강마리가 경찰에게 천서진이 오윤희를 밀었다는 소문이 있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어요. 그 대화 내용에서 블랙박스가 있었다는 것을 천서진이 알도록 말을 흘렸죠. 천서진은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진분홍은 이번에는 천서진을 압박했어요. 주단태가 차를 몰고 오윤희를 쫓아가는 사진을 보여주었어요. 은별이를 본인에게 뺏어다 주겠다고 한 것도 거짓 기자회견을 시킨것도 주단태라고 했죠. 진분홍은 그 날 주단태가 김포에서 오윤희를 쫓아가는 증거 영상, 진분홍을 매수했다는 증거까지 모두 밝히겠다고 했죠. 대신 5천억을 달라는 진분홍 이었습니다.

천서진은 돈을 만들어내야한다며 도비서를 시켜 어떻게 해서든 5천억을 준비하라고 했습니다.

주단태는 송회장에게 천수지구 핵심 27번지를 담보로 5천억원을 빌립니다. 진분홍에게 5천억을 넘기고 천서진이 오윤희를 죽이는 증거영상을 받아내죠.

진분홍은 천서진에게도 5천억원을 받고 주단태가 오윤희를 쫓는 사진을 넘깁니다.

진분홍과 함께 주단태를 만나는 자리에 나간 하윤철은 주단태에게 약물을 주입해 기절시킵니다. 조비서가 주단태를 청아의료원으로 데려가 입원시키죠.

주단태는 병원에서 본인이 오윤희 살인사건의 용의자라는 뉴스를 보게 됩니다. 천서진이 진분홍에게 받은 자료를 바로 언론에 뿌렸던 것이죠.

유동필은 주단태를 경찰으로부터 도망시켜줘 모텔에 숨겨주는 척을 합니다.

모든 것은 심수련의 계획대로 였어요. 먼저 주단태를 치고 천서진은 마지막에 칠 생각이었죠. 청아그룹 주주총회에서 천서진이 지은 죄를 만천하에 밝힐 것이고 천수지구도 무너뜨릴 것 이라고 했어요. 그 때까지 천서진은 내버려둘 것이라고 했죠.

하윤철은 배로나 몰래 음식을 보내며 챙겨주고 있었어요. 이 사실을 알게 된 배로나는 아저씨 딸은 85층에 산다며 안 보고 싶으니 조심해달라고 합니다. 하윤철을 용서할 수 없는 배로나 였습니다.

배로나는 하윤철이 친아빠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어요. 그렇기에 엄마가 은별이를 도와줄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에 배로나는 오열합니다.

유동필은 더이상 도망다닐 수 없다며 주단태에게 같이 경찰서에 가서 김미숙을 죽인 것도 오윤희를 유기한 것도 자백하자고 합니다.

죄값 받고 살자는 유동필에게 주단태는 그럴 수 없다며 오윤희를 형이 죽였다고 하자고 해요. 한번만 더 본인을 살려주면 전재산을 주겠다고 하죠.

주단태가 숨어있던 곳에 경찰들이 들이닥쳤어요. 주단태는 유동필이 신고한 것으로 생각했죠. 그 때 유동필에게 전화가 걸려왔어요. 중국으로 밀항하는 배를 준비해 두었으니 그쪽으로 가라는 것 이었습니다. 이 전화를 끝으로 유동필은 경찰서에 자수를 하러 들어갑니다. 제니에게는 두바이에 다녀온다고 한 뒤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