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전면등교 계획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가 시작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학교 역시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을 준비해나갈 예정인데요, 교육부에서는 수능이 끝난 11월 22일 월요일부터 수도권 전면등교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면등교 계획 및 학교의 단계적 일상회복 계획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학교 단계적 일상회복

2021년 11월 1일부터 위드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가 시작됨에 따라 학교도 이에 발맞추어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위드코로나는 11월 1일부터 시작되었지만 학교의 경우에는 전면 등교를 위한 등교기간이 필요하며, 특히 11월 18일 목요일 수능이 예정되어 있는만큼, 안정적인 수능의 진행을 위해 11월 21일까지는 학교 일상회복 준비 기간을 가지게 됩니다.

학교 일상회복은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인데요, 그 과정에서 확진자 폭증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 수칙은 최대한 유지, 방역인력 확대, 원활한 PCR 검사를 위한 준비 등의 학교 방역 준비를 할 예정입니다. 갑작스럽게 확진자가 폭증하는 등의 문제가 생기는 경우에는 학교도 그에 따라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한다고 합니다.

학교의 일상회복은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학교 일상회복 준비기간을 가진 뒤, 11월 22일부터 수도권 전면 등교 실시 등 일상회복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12월 중하순부터는 겨울방학이 시작되는데요, 겨울방학 동안에도 다양한 방학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2022년 3월 새학기 부터는 완전한 일상회복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그럼 기간별 학교의 일상회복 내용에 대해 살펴볼게요.

2. (11.1~21) 학교 일상회복 준비기간

학교 일상회복 준비기간은 전면 등교 실시 이전에 학교의 방역체계를 점검 및 강화하는 기간 입니다. 특히 1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가 시행되면서 학교 내외 감염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이에 따라 보다 면밀한 방역 점검 및 방역 강화 대책이 시행됩니다.

효과적인 방역을 위해 겨울철 환기를 강조하고, KF80 이상 마스크의 올바른 착용을 지도하며, 의심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신속검사를 받게 하는 것이 기본 입니다.

또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여러 다중이용시설들의 운영시간이 늘어나고 인원제한이 완화되면서 학생들 또한 감염 위험이 높아졌는데요, 그에 따라 학교 생활방역 지도점검단 이라는 것을 운영해서 학교 주변에서 학생들이 이용하는 시설들을 집중적으로 점검 할 예정입니다.

3. (11.22~학기말) 전면 등교 시작

11월 22일부터 전면 등교가 시작됩니다. 또한 대부분의 교육 활동들을 정상화해서 운영할 예정입니다. 다만 코로나 유행 상황에 따라서 지역 및 학교에 따라 자체적인 지침 하에 운영이 가능하며, 확진자수 폭증 등의 상황 발생시 방역당국과 긴밀한 협조체계 하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기존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단계별로 밀집도 기준이 정해져 있었던 것이 거리두기 단계 구분 없이 전면 등교가 가능한 것으로 바뀌게 된 것이죠.

또한 2021년 2학기에는 예전에 비해 등교율은 많이 올라갔지만, 사실상 코로나19로 인해 여러가지 교육활동에 제약이 있었는데요, 전면 등교 시행과 동시에 모둠 수업, 토론 수업 등 소규모 단위의 대면 활동 등을 단계적으로 회복시켜서 교육활동을 점차 정상화 할 예정입니다.

특히 11월 18일부터는 올해 말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해서, PC방, 노래방 등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들을 점검하는 등 학교뿐 아니라 학교 주변의 방역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입니다.

4. 겨울방학 중 교육 회복

겨울방학 동안에도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그동안 부족했던 학습을 보충하고, 사회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교육 회복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에요. 예체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도별로 우수사례를 공유하면서 전국적으로 바람직한 방과후 프로그램이 확산 운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