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광자매 47회 줄거리 48회 예고

2021년 9월 5일 일요일 방영된 오케이 광자매 47회 줄거리를 살펴볼게요. 오케이 광자매 47회 예고에서는 이광식이 한예슬에게 각방을 쓸 것을 제안하는 모습과 나치범이 결국 이광태에게 본인이 친아빠라고 밝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되었을지 살펴볼게요.

<오케이 광자매 47회>

스케줄이 끝난 한예슬은 양대창을 먼저 보냈어요. 자신의 팬이라는 별이를 따로 만나기 위함이었죠. 그 별이가 이광식이라는 사실은 꿈에도 모르고 있는 한예슬.

그리고 여대생 별이가 나타날 줄 알고 방송국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한예슬을 이광식이 먼발치에서 지켜보고 너무나도 실망을 하게 됩니다.

이광남은 술에 취해 다 나오라며 주정을 부립니다. 예고편을 보아하니 이러다가 쫓겨날 것 같네요. ㅎㅎ

이광식은 언니 이광남과 동생 이광태에게 전화를 걸어 속상한 마음을 이야기하려 했지만 아무도 전화를 받지 않았어요. 한예슬이 이광식인 줄도 모르고 별이에게 무슨 일이 있냐며 왜 안 나오냐고 보낸 문자를 보고 실망감은 더 커졌습니다.

이광식은 다음날 한예슬에게 각방을 쓰자고 했어요. 본인이 밤새 영상을 보느라 그런 줄로만 아는 한예슬은 본인이 거실에서 자겠다고 합니다.

다음 날 일어난 이광남은 배변호가 찍어둔 본인의 술주정 영상을 보고 기함을 합니다. 시어머니가 너무 무서워 집에서 짐까지 싸들고 몰래 도망쳐 나와 이모 봉자의 집으로 갔죠. 쫓겨나기 전에 도망쳤나 봅니다. ㅎㅎ

이광남이 도망친 곳에 지풍년이 복뎅이를 업고 쫓아왔어요. 이광남에게 당장 나오라며 따라오라고 했죠.

이광남은 잘못했다며 본인이 나가겠다고 짐을 쌌어요. 그때 지풍년은 선지 해장국을 끓여 가지고 들어옵니다. 어젯밤에 많이 생각했다며 그동안 본인이 야속하게 군 것에 대해 사과했어요. 이광남에게 고맙다 복뎅애미야 라고 말해주는 지풍년. 드디어 이광남을 복뎅 엄마로 인정해주기로 한 것 같았습니다.

여자로서 자식을 갖고 싶은 마음 왜 모르겠냐며 점쟁이가 딸 하나 더 있다고 했다며 늦기 전에 얼른 낳자는 지풍년 이었습니다. 이제 두 사람의 갈등도 끝인가 봅니다.

오탱자와 오뚜기에게도 행복이 찾아왔어요. 변공채가 독립한다고 하자 허풍진이 마련해준 아파트에서 세 사람이 같이 살게 된 것이죠. 너무나도 행복해하는 세 사람이었습니다.

허기진이 나치범에게 건넨 5천만 원은 다른 사채업자에게 빌린 돈이었어요. 이 사실을 알게 된 허풍진은 허기진 몰래 대신 돈을 갚아주었죠. 허기진이 무언가 단단히 약점을 잡힌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광태는 우연히 허풍진과 변사채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김사장, 즉 나치범이 노름꾼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허기진에게 본인에게 뭐 숨기는 것 없냐며 왜 노름꾼과 어울리냐고 따져 물었죠. 허기진은 동업을 하려다 노름꾼인 것을 알게 돼 끊은 것이라고 했어요.

하지만 이광태는 김 사장, 나치범이 어딘가 이상해도 너무 이상하게 느껴졌습니다. 허기진이 누군가에게 협박을 받고 있는 것인가 걱정이 되는 이광태였습니다.

김영희는 동생을 시집보낸 오봉자의 마음이 헛헛할 것 같아 이철수와 한돌세를 모두 끌고 와 고스톱을 치자고 합니다. 김영희가 들어온 후 봉자네 원룸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 것 같았습니다.

한편 변사채의 헛헛한 마음을 달래주는 것은 허풍진뿐이었습니다. 공채가 불쌍하다며 눈물을 흘리는 변사채 였어요. 이런 형의 마음은 아는지 모르는지 변공채는 그저 행복할 뿐 이었습니다.

오탱자는 어째 쑥스러워하는 모습이었어요. 변공채와 한 방에서 같이 자는 것도 쑥스러워 오뚜기 옆에 누워있는 것을 변공채가 겨우 데려왔죠. 어린 신랑과 꽁냥꽁냥 행복한 오탱자 였습니다.

이제 이광남은 산부인과에도 지풍년과 함께 갔어요. 지난번 냉동해 둔 난자 상태가 좋다며 임신이 잘 될 것 같다는 산부인과 의사였죠.

지풍년은 장어까지 다려 먹이며 이광남을 아껴주는 모습이었습니다.

이광식은 밀키트 사업 관련해서 한예슬에게 상의할 것이 있으며 서류 좀 같이 봐달라고 했어요. 한예슬은 자꾸 쳐다보지도 않고 영상만 봤죠. 서류를 보는 시늉만 하더니 봐도 모른다며 전화를 받고 또다시 나가버리는 한예슬이었습니다. 이러다가 이광식 또 이혼한다 소리 하겠네요.

심지어 이광식이 보낸 문자에는 ㅇ 하나 딸랑 보내고, 별이 인척 보낸 문자에는 길게 답장해주는 한예슬의 모습이 이광식은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광남이 놀러 와 이광식에게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지만 이야기를 하지 못하는 이광식이었습니다. 꼬치꼬치 캐묻지 않겠다며 무슨 일이 있으면 쌓아두지 말고 그때 그 때 풀라고 조언을 해주는 이광남이었죠.

이철수는 김영희에게 꽃다발을 선물했어요. 같이 밥을 먹자며 데이트 신청까지 했죠. 아주 입이 찢어지는 이철수와 김영희였습니다.

오늘부터 1일이라는 이철수, 김영희. 손가락까지 걸고 약속을 했어요. 그리고 이 모습을 이광태가 목격을 하

게 됩니다.

광자매는 아버지에게 김영희와 거리를 뒀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본인들이 만나보았지만 아버지와 여러모로 맞지 않는 것 같다고 했죠. 학교 선생님 했었다는 것도 사실인지 아닌지도 모르는데 뒷조사를 해보라는 둥 두 사람의 관계를 반대하는 광자매.

무슨 생각인지 걱정들 말라며 니들 뜻대로 하겠다며 화를 내고 나가버리는 이철수였습니다.

광자매는 오봉자에게 그 여자가 문제를 일으켜 한예슬의 가수 활동에나, 배변호의 변호사 생활에나, 허풍진의 이사장 생활에 문제가 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아버지를 보고 멋있다고 하는 것도 말이 안 된다고 했죠. 오봉자는 지금껏 외롭게 살아온 아버지를 이해 못해주는 광자매의 모습에 속상해했습니다.

임신 일기를 쓰며, 신생아 용품을 쇼핑하며 너무나도 행복해하는 허기진과 이광태.

그리고 두 사람의 모습을 먼발치에서 나치범이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돈 없고 나이 들면 꽝이라며 속상해하는 이철수의 모습이 안타까워 보였습니다.

나치범은 이광태 앞에 결국 모습을 드러내고 맙니다. 친자 확인서를 보여주며 본인이 친아빠라고 했죠. 돈이 없어 이철수에게 맡겼는데 나중에 갔더니 돌려주지도 않았고 양육비며 교육비까지 이철수가 뜯어갔다며 거짓말을 했어요.

이광태는 이철수를 찾아가 따졌어요. 이철수는 그저 본인이 미안하다고 할 뿐이었습니다.

오봉자가 없으면 고구마가 될 뻔했어요. 오봉자는 이광태에게 너는 오맹자가 바람펴서 낳은 딸이며 오맹자가 임신하자 나치범이 도망가버렸다고 했어요. 이철수가 모든 것을 떠안고 받아준 것이라고 했죠. 돈을 뜯어간 것은 오히려 나치범 쪽이라는 것도 알렸어요.

본인이 불륜으로 태어난 자식이며 아버지 돈 뜯어간 사람이, 그리고 남편의 돈을 뜯어간 사람이 본인의 친아빠라는 사람을 못 견뎌하는 이광태였습니다.

이광식은 예전에 아버지의 일기장을 살짝 봤던 것을 기억하고 있었어요. 남자로서 자존심 버리고 치욕을 참으며 살아간다는 내용. 이광남과 이광식은 아버지 이철수를 찾아가 그게 무슨 말이냐고 물으며 혹시 우리들도 엄마가 바람 펴서 낳은 딸이냐고 물었어요.

이철수는 절대 아니라며 누가 뭐래도 내가 니들 아버지라며 화를 내고는 나가버렸습니다.

일기장을 찾고 있는 이광남 이광식을 본 오봉자는 이철수가 숨겨둔 일기장을 집어 들고는 이광남과 이광식에게 따라오라고 했어요.

그리고는 지금부터 내가 하는 이야기를 잘 들으라는 오봉자. 이광태가 불륜남과의 사이에서 자식이라는 것 말고도 또 다른 비밀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하염없이 걸어 다니는 이광태. 그리고 허기진은 이철수에게 소식을 듣고는 이광태를 미친 듯이 찾아다녔어요. 허기진을 보고는 도망가버리는 이광태의 모습으로 오케이 광자매 47회는 끝이 납니다.

<오케이 광자매 48회 예고>

이어진 오케이 광자매 48회 예고의 내용을 살펴볼게요.

오봉자는 이광남과 이광식에게 니 아버지의 진짜 핏줄은 죽은 광식이 하나밖에 없다고 했어요. 정말로 이광남과 이광식도 오맹자가 불륜으로 낳은 자식이었나 봅니다. 니들 광자매는 니 아버지 아니었으면 이 세상에 없었을 것이라는 이모의 이야기를 듣고 너무나도 충격을 받는 모습의 광자매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