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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금쪽같은 내새끼 68회 - 사춘기 반항 동생 괴롭히는 금쪽이

by ★☆♥★☆ 2021. 10. 9. 01:46

2021년 10월 8일 금요일 방영된 금쪽같은 내새끼 68회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금쪽같은 내새끼 68회에서는 동생들을 괴롭히고 부모님에게 반항하는 사춘기 금쪽이의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어떤 금쪽이가 어떻게 변해나갔을지 살펴볼게요.

 

 

 

 

 

<금쪽같은 내새끼 68회>

 

금쪽같은 내새끼 68회

 

2주간의 결방 뒤 이어진 금쪽같은 내새끼 68회. 오늘의 주인공 가족은 삼남매 가족이었어요. 첫째는 12살, 둘째는 10살, 셋째는 6살이라고 했죠. 오늘의 주인공 금쪽이는 그 중 첫째였습니다.

 

금쪽같은 내새끼 68회

 

살짝 보여진 금쪽이의 모습은 너무나도 폭력적이었어요. 동생들을 때리고 꼬집고 밀치는 모습이었죠.

 

어렸을 땐 동생 바라기여서 동생을 보살펴주고 씻겨주고 했었다는 금쪽이. 이제는 동생들이 싫다고 하며 이유 없이 동생들을 괴롭히는 모습이 자꾸만 보인다고 했습니다.

 

금쪽같은 내새끼 68회

 

금쪽이는 씻는 것을 거부하는 모습이었어요. 씻기려는 엄마와의 실랑이가 격해졌죠. 하지만 끝까지 결국은 씻지 않는 금쪽이였습니다.

 

 

 

 

 

 

금쪽이는 심하면 5일까지도 씻지 않는다고 했어요. 어렸을 때는 곧잘 씻었던 금쪽이가 5학년이 된 이후로 씻기를 거부하기 시작했다고 했죠. 

 

금쪽같은 내새끼 사춘기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가 사춘기의 양상을 보인다고 했어요. 여기서 사춘기란 청소년기 중 신체와 정신의 변화가 많은 시기로 어른들이 다루기 어려워질 때 흔히들 사춘기라고 한다고 해요. 여자 아이들의 경우 만 10세부터 시작한다고 해요. 

 

하지만 오은영박사는 금쪽이를 처음 보고 딱 든 느낌이 나이보다 굉장히 어린 것 같다고 했어요. 사춘기는 대개 아동기에서 성인으로 가는 중간 단계에서 아직 어린 면도 있는데 성인처럼 대해달라고 하는 면들이 많이 보인다고 했어요. 금쪽이는 나이보다 굉장히 어린 것 같이 보이기때문에 단순히 나이만 보고 사춘기가 왔다고만 생각한다면 금쪽이를 잘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금쪽같은 내새끼 도전적 반항 장애

 

금쪽이는 반항끼가 보였는데요, 오은영 박사는 이를 도전적 반항 장애라고 했어요. 도전적 반항 장애란 부모 등 가까운 사람에게 거부적, 적대적, 불복종적 행동을 지속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도전적 반항 장애의 양상이 보일 때는 부모와의 관계를 잘 봐줄 필요가 있다고 했어요. 도전적 반항 장애가 있는 아이들의 부모의 경우 굉장히 지시적이고 강압적이고 민주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아이들을 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했죠.

 

이런 경우 부모의 태도가 바뀌지 않으면 아이의 도전적 반항 장애는 오랜기간 지속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금쪽같은 내새끼

 

갑자기 동생을 꼬집는 금쪽이 동생과 설전을 벌이더니 동생에게 사라져버리라는 둥 나쁜 말을 쏟아냈어요. 엄마에게는 왜 쟤를 낳았냐며 없어져버렸으면 좋겠다고 했죠. 동생들을 입양보내라고까지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정형돈

 

금쪽이의 모습을 요약해보면 싫어 병 몰라 병 어쩌라고 병에 걸린 것 같다는 오은영 박사. 그리고 귀차니즘의 극치를 보여준다고 했어요. 동생과의 관계에서는 응징과 복수로 가득한 모습이었죠. 

 

 

또 오은영 박사는 한 가지 장면을 관심을 가지고 봤어요. 금쪽이는 내내 소파에 붙어있다가 가족들이 모두 잠에 들자 그제서야 방의 침대로 들어가는 모습이었는데요, 가족들이 싫다면 굳이 소파에 있을 이유가 없는데 왜 그러는 것일지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엄마와 동생들은 무언가를 항상 함께 하고 있는데, 금쪽이만 홀로 떨어진 모습이었죠. 같은 공간에 있지만 혼자만 어울리지 못하는 모습이었죠. 가족과 함께 할 때는 부정적인 행동을 할 때뿐이었죠. 결론적으로 금쪽이는 모든 사람과 부정적인 상호작용만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었어요. 이 상황이 지속되면 금쪽이의 자아도 부정적으로 변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았습니다.

 

금쪽같은 내새끼 참 자기 거짓 자기

 

정신 의학 용어 중 참 자기와 거짓 자기 라는 것이 있다고 해요. 여기서 거짓 자기는 타인의 기대에 맞춰진 이미지라고 합니다. 참 자기와 거짓 자기가 똑같은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다고 해요. 그런데 이 격차가 큰 사람들의 경우에 자기의 원래 모습을 보여주는 데에 불편함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거짓 자기를 긍정적인 요소로 구성되어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금쪽이와 같은 경우에는 부정적인 요소로 구성한 것 같다고 했어요. 굳어진 이미지를 스스로 깨는 것이 어색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금쪽같은 내새끼 68회

 

금쪽이의 문제는 가정에서만 그치는 것은 아닌 것 같았어요. 학교에서도 학폭에 연루되어 교육청까지 넘어가게 된 상황이었죠. 

 

엄마와 아빠는 금쪽이와의 대화를 시도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항상 몰라, 아니, 싫어. 단답형 대답 뿐이었습니다.

 

금쪽이는 학교에서 공부도 전혀 하지 않는다고 했어요. 선생님 말을 안 듣는 아이, 수업시간에 엎드려있는 아이로 친구들에게 인식이 되어버린 금쪽이라고 했습니다. 2학년때까지는 공부에 문제가 없었지만 3학년부터 점점 문제가 되기 시작했다고 했죠. 

 

 

오은영 박사는 유난히 학습적인 이해가 떨어지는 아이들이 있다고 했어요. 지능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더라도 학습적인 것을 이해하는 것에 벽이 있을 수 있다고 했죠. 쉽게 이해를 못하다보니 안하게 되고, 안하니까 더 이해가 안되는 악순환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금쪽이가 그런 것 같다는 오은영박사 였어요.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는 학습적인 것 뿐 아니라 생각하는 연습도 놓아버린 것 같다고 했어요. 생각하는 법을 모르고 생각하는 훈련이 안 된 것 같다고 했죠. 금쪽이는 좀 더 자상하게 옆에 끼고 상세하게 알려줘야 하는 아이라고 했습니다. 기본적인 학습을 이해해야 학교 생활이 편해지기에 그렇게 되기 위해 부모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금쪽이의 학습에 부모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오은영박사 였습니다.

 

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밤이 되자 엄마 옆자리 쟁탈전이 시작되었어요. 아이 셋 다 엄마 옆에서 자겠다며 싸우는 모습이었죠.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가 엄마의 꽉 찬 사랑과 관심에 허기진 모습인 것 같다고 했어요. 엄마의 사랑을 차지하기 위해 몰두하는 모습이라고 했죠. 그 과정에 언짢아지면 바로 동생을 괴롭히는 모습으로 발현이 되었죠.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가 나이에 비해 사회화가 덜 된 모습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애착 검사 결과 금쪽이와 엄마 모두 회피형 불안정 애착을 가지고 있다고 했어요. 회피형의 경우 사람을 싫어하지는 않지만 가까워지는 것에 부담을 느낀다고 해요. 그래서 혼자 있고 싶어하는 면이 있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모녀관계가 불안정한 것 같다고 했습니다.

 

금쪽같은 내새끼 68회

 

금쪽이의 마음을 들어보는 시간. 금쪽이는 쉽게 마음을 열지 않았어요. 제작진의 설득 끝에 카톡으로 대화를 나눠본 금쪽이. 본인을 화나게 하는 것도 슬프게 하는 것도 동생이라고 했죠. 

 

강아지가 되고 싶다는 금쪽이. 사랑이 많이 고픈 것 같았습니다.

 

금쪽같은 내새끼 사회화 훈련

 

금쪽처방이 내려졌어요. 금쪽이의 사회화를 위해 먼저 금쪽이에게는 자상하고 친절하게 설명해 줄 필요가 있다고 했어요. 2단계는 직접 시범을 보여주는 것, 그리고 마지막 3단계는 같이 실천해보는 것 이라고 했습니다. 일방적인 지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왜 해야하는지 설명해주고 단계별로 가르쳐주고 함께 해보면서 스스로 해내는 성공적인 경험을 반복시켜주라고 했습니다.

 

 

공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이나 말하는 것에까지 이런 훈련이 필요하다고 했어요. 금쪽이에게 편한 방식으로 긍정적인 대화시간을 늘려보라고 했습니다.

 

금쪽같은 내새끼 금쪽처방

 

금쪽처방 1일차. 금쪽이와 엄마는 금쪽이가 편하게 느끼는 문자라는 방식으로 대화를 나누었어요. 엄마는 문자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금쪽같은 내새끼 밀착 육아

 

금쪽이에게 말투부터 다정하게 바뀐 엄마는 금쪽이에게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그 목적부터 같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금쪽이에게 가르쳐주기 위해 직접 배우고 함께 앉아 직접 시범을 보여가며 가르쳐주는 모습이었죠. 엄마는 수업에도 금쪽이와 같이 참여를 했고 실패할 때는 격려를, 노력할 때는 칭찬을 해 주었습니다.

 

그렇게 가족들의 노력으로 금쪽이는 조금씩 변해나가고 있습니다.

 


사춘기 시기를 겪고있는 아이들과 함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부모님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무조건 나이가 사춘기 시기이니 사춘기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아이의 마음을 좀 더 들여다봐주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는 다음주 금쪽같은 내새끼 69회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금쪽같은 내새끼 특별판 - 엄마를 때리는 역대급 금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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