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있을 2022 카타르 월드컵 기대하고 있으신 분들 굉장히 많으실 텐데요, 내년 월드컵을 즐기기 위해서는 일단 예선을 통과해야겠죠. 이 포스트를 통해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편성 및 경기일정, 그리고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들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카타르 월드컵 조편성
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일정
3.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 선수
1. 카타르 월드컵 조편성
먼저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편성 살펴볼게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조추첨 결과 입니다. 우리 조는 A조에 속해 있습니다.
- A조 : 이란, 대한민국,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 B조 :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오만, 베트남
우리나라는 중동의 팀들과 본선 티켓을 두고 겨루게 되었습니다. 경기 방식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홈 5경기, 어웨이 5경기 총 10경기를 치르게 되는 것입니다.
아시아 지역에 배당된 월드컵 본선 티켓은 4.5장이기 때문에 A, B조의 1, 2위팀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게 됩니다. 이후 각 조의 3위끼리는 단판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되고, 그중 승자가 다른 대륙 팀과의 최종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행이 결정되게 됩니다.
이렇게 길고 긴 예선 끝에 카타르 월드컵 본선은 2022년 11월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는 1986년 멕시코월드컵 이후 단 한 번도 본선행에 실패한 적이 없는데요, 이번 역시 무난하게 본선 진출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 1위 혹은 2위를 해서 꼭 본선에 진출하길 기대합니다.
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일정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A조 우리나라 경기일정 살펴볼게요.
2021년 9월 2일 대한민국 vs 이라크
2021년 9월 7일 대한민국 vs 레바논
2021년 10월 7일 대한민국 vs 시리아
2021년 10월 12일 이란 vs 대한민국
2021년 11월 11일 대한민국 vs UAE
2021년 11월 16일 이라크 vs 대한민국
2022년 1월 27일 레바논 vs 대한민국
2022년 2월 1일 시리아 vs 대한민국
2022년 3월 24일 대한민국 vs 이란
2022년 3월 29일 UAE vs 대한민국
국가명이 앞쪽에 있는 팀이 홈팀 입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9월 2일에 있었던 이라크와의 경기에 이어 오늘 9월 7일 레바논과의 홈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첫 경기는 무승부라는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가 있었던 만큼 이번 레바논전에서는 꼭 승리하여 승점 3점을 획득해 오기를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 선수
다음으로 월드컵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소개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공격수(FW)
공격수는 권창훈, 송민규, 조규성, 황의조 선수 입니다.
지난 이라크 경기에서는 황의조, 송민규가 선발로 출전하였고, 권창훈 선수는 후반에 교체 투입되었습니다.
2) 미드필더(MF)
미드필더는 강상우, 나상호, 남태희, 손준호, 손흥민, 이동경, 이재성, 주세종, 황인범, 황의찬 선수입니다.
이 중 남태희 선수는 부상으로 인해 소집 제외되어 중도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는 남태희 선수를 대체할 추가 선수 선발 예정은 없습니다.
이라크전에서는 손흥민, 손준호, 황인범, 이재성 선수가 선발 출전하였으며, 남태희, 황희찬 선수가 교체 투입되었습니다.
3) 수비수(DF)
수비수는 권경원, 김문환, 김민재, 김영권, 박지수, 이기제, 이용, 정승현, 홍철입니다.
이라크전에서는 김문환, 홍철, 김영권, 김민재가 선발 출전하였으며 이용이 교체 투입되었습니다.
4) 골키퍼 (GK)
골키퍼는 구성윤, 김승규, 조현우 선수입니다. 이라크전에서는 김승규 선수가 출전하였습니다.
5) 코치진
이번 월드컵 대표팀 감독은 파울루 벤투 감독입니다. 포르투갈 출신이며 2018년부터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사실 지난 이라크전은 실망스러운 부분들이 많았는데요, 손흥민 선수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중동의 침대축구를 비판하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지난 이라크전에서 무승부에 그친 만큼, 이번 레바논전에서는 꼭 승리를 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는데요, 손흥민 선수는 레바논전에서는 골에 욕심을 내고 좀 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겠다고 밝혔습니다.
황의조 선수 역시 어떻게 해서든지 승점 3점을 가져오겠다고 밝혔으며, 파울루 벤투 감독 또한 더 빠르고 적극적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줄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선수들의 각오가 남다른 것 같은데요, 꼭 이번 레바논전에서 승점 3점을 가져다주었으면 좋겠고, 남은 경기들도 모두 잘 치러서 월드컵 본선에 무난하게 안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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