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25일 방영된 원더우먼 4회 줄거리 살펴볼게요. 지난 원더우먼 3회에서는 조연주가 본인이 강미나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었는데요, 조연주와 한승욱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원더우먼 4회 내용 들여다보겠습니다.
그 전에 원더우먼 3회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트 먼저 확인 해 주세요.
<원더우먼 4회>
집안일을 피하려 고모를 만난다는 핑계로 밖에 나온 조연주. 고모 강은화와 만나게 됩니다. 강은화는 니가 머리가 이상해졌다는 사람들이 있어 주총에서 문제를 삼았었다며 언짢게 생각하지 말라고 했어요. 최대주주가 떡하니 나타나 편을 드는 바람에 잘 넘어갔다며 어떻게 구워삶았냐고 물었어요. 조연주는 한승욱이 본인을 도와줬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강은화는 조연주에게 너는 유민에서 먼지같은 존재였다며 앞으로도 본분을 잃지 말라고 하죠.
한승욱은 조연주에게 공식적인 강미나의 역사를 기록한 문서를 건넵니다. 유민그룹 지주회사인 유민전자 이사들의 인적사항 등 강미나가 유민그룹에 대해 당연히 알고있을만한 내용이라고했죠.
이 내용을 외워서 기억 상실은 일시적이었고 강미나에게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것을 이사들에게 보여줘야한다는 한승욱이었습니다.
한영식은 소환장이 날라왔다며 받아먹을 거 다 받아먹고 어떻게 된 일이냐며 3차장검사에게 따지고 있었어요. 담당 검사에게 문제가 생겼다는 3차장검사 류승덕. 조연주가 나타나지 않아 곤란한 상황인 것 같았습니다.
노학태는 한승욱 어머니께서 기꺼이 감당하기로 하셨다는 것이 무슨 뜻일지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이렇게 과거 일을 파헤치는 것이 괜찮겠냐고 했죠.
한승욱은 어머니와 함께 미국에서 죽은 사람처럼 살았다고 했어요. 할아버지가 편찮으셨던 것도 돌아가신 것도 신문을 통해 알게되었다고했죠.
당시 강미나는 한승욱에게 편지를 보냈어요. 2007년 그 때의 일에 대해 오빠가 꼭 알아야 할 것이 있다는 편지였죠. 한승욱은 그저 강미나가 한성운과 결혼을 하게 된 것에 대해 변명을 하려는 것인 줄 알았었다고 했어요.
그런데 어머니의 장례식 날 유품을 정리하다 어머니의 문자를 확인한 한승욱은 어머니가 아버지가 누명을 썼다는 것을 알면서도 한승욱을 지키기 위해 미국으로 간 것이었고 강미나가 말했던 2007년의 그 일이 아버지에 관한 일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고 했어요.
그리고 그 때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 모든 것을 원래의 자리로 돌려놓겠다고 결심했다고 했습니다. 미나를 찾아 그 때의 이야기를 들어야한다는 한승욱 이었습니다.
강미나의 실종신고를 하고 조연주는 원래의 자리로 돌려놓자는 노학태의 말에 한승욱은 조연주가 한주에게는 약점이 될 수 있는 사람이라며 우리에게는 무기라고 했죠. 필요할 때 쓸 수 있게 가지고 있자는 한승욱이었습니다.
노학태는 그러면 일단 지난번에 얘기했던 중앙지검 조연주검사와 만나는 것을 추진해보겠다고 합니다. 그 조연주가 가짜 강미나라는 것은 상상도 못하고있었죠.
지문으로 잠금이 되어있는 강미나의 아이패드를 열지 못하는 조연주. 역시나 본인이 강미나가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그러면 진짜 강미나는 어디로 간건지 궁금했죠.
조연주는 한승욱이 준 자료를 공부하며 이 자리를 더 업그레이드해서 강미나에게 돌려주리라 다짐합니다.
류승덕은 조연주와 친한 사람을 집으로 보내 조연주를 찾으라고 했어요. 그리고 조연주의 집으로 찾아간 것은 안유준 이었습니다.
그런데 조연주의 집이 한승욱의 앞집이었어요. 한승욱은 조연주의 집 앞에 우유가 잔뜩 쌓여있는 것을 쳐다보고 있다가 안유준에게 의심을 삽니다.
안유준의 보고를 받은 류승덕은 조연주가 이봉식을 잡으려 인지수사를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왕필규는 최대치에게 조연주가 어딘가 이상한 것 같다고 했어요. 아는 사람을 때릴 때는 생각의 틈 이라는 것이 있게 마련인데 연주가 주먹을 날릴 때 그런 틈이 없었다고 했죠.
두 사람은 조연주를 도와줬던 세월을 곱씹어보며 얘가 지금 우리를 사람으로 안 보는거냐며 괘씸해했어요.
유민그룹의 총수가 정해지는 날 이었어요. 한승욱은 조연주가 또 무슨 실언이라도 할까 불안했죠. 하지만 걱정도 잠시, 조연주는 하루 사이에 한승욱이 준 자료를 모두 외워버린 모습을 보였어요.
3차장검사는 한주그룹의 국세청장 로비사건이 2부에서 조연주에게로 넘어왔는데 조연주가 무단결근을 하는 바람에 다시 2부로 넘어갔다고했어요. 조연주가 맡았으면 콩고물이 엄청나게 떨어질 일인데 그것을 뒤로한채 조연주가 무단결근을 했을 리가 없다며 무언가 일이 난게 분명하다고 했습니다.
안유준은 3차장검사가 모르는 것이 있다며 혼자 생각을 되뇌었어요. 조연주는 위에 충성하려는 사람이 아니라 위로 올라가려는 사람이라는 것이었죠.
강미나가 되어 긴급 주총에 참여한 조연주. 강미나가 유민그룹의 호구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이사들은 강미나를 총수로 세워두고 이사회 맘대로 회사를 굴리려는 모습이었죠.
욱하는 성질을 숨기지 못한 조연주는 이사들 하나하나에게 따박따박 따지며 지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조연주는 이사들에게 아버지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들 머릿수만 믿고 갈 것인지 아버지의 피를 제대로 이어받은 본인, 강미나를 믿고 갈 것인지 제대로 선택하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강미나는 유민그룹 회장으로 선임됩니다.
강미나가 유민그룹 회장이 되었으며 한주그룹 내에서도 서열이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는 뉴스를 본 허재희는 내가 뒤쳐지는 것은 참아도 아들 선우가 뒤쳐지는 것은 못참는다고 합니다.
진짜 강미나의 실종에는 이봉식이 관련된 것 같았어요. 강미나는 이봉식을 통해 해외로 나가는 배를 구해 몰래 해외로 나간 것 같았습니다.
뉴스를 본 이봉식은 해외로 나가있어야 할 강미나가 유민그룹의 회장이 되었다는 소리에 뭔가 잘못 돌아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한성혜는 왜 굳이 거기까지 올라가 끌어내리게 만드냐고 했어요. 강미나를 말하는 것 같았죠. 정도우에게 어떻게 됐냐고 묻는 한성혜. 정도우는 곧 들이닥칠 것이라고 했어요. 한성혜가 또 뭔가를 꾸몄나봅니다.
유민그룹에 안유준을 포함한 서평지검 검찰들이 들이닥쳤어요. 강미나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제보를 받은 것 이었어요. 안유준이 법무팀과 통화하는 사이 다른 검찰들이 강미나를 잡으러 올라갔어요. 가짜 강미나 조연주는 그 순간 머리가 아파오며 과거의 모습이 문득문득 떠올랐습니다.
한승욱은 강미나에게 파놓은 함정이면 당신은 걸리지 않는다며 조연주에게 다녀오라고 했어요. "알고 있어요. 나는 강미나가 아니니까." 라는 조연주의 대답. 알고 있었냐는 한승욱의 말에 조연주는 한승욱에게 당신도 알고있었냐고 합니다.
그 사이 유민그룹 법무팀에서 중앙지검에 연락을 했고, 중앙지검에서 조연주를 데려가게 되죠.
중앙지검에서 취조를 받는 조연주. 초보 검사를 오히려 가르치는 모습이었습니다. 간이 소변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조연주는 풀려나게 됩니다. 한주그룹 회장님이 보냈다며 노학태가 와 조연주를 데려가죠.
강미나, 즉 조연주가 풀려났다는 소식에 한성혜는 사람이 바뀌기라도 했냐고 합니다. 정도우에게 넌 그동안 진통제에 도대체 뭘 섞었던 거냐는 한성혜. 강미나에게 일부러 마약 성분을 먹였던 것이었습니다.
한승욱은 조연주를 기다려 언제부터 본인이 강미나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냐며 따졌어요. 조연주는 그럼 당신은 내가 강미나가 아닌걸 알면서도 주총을 통과시켰냐고 했죠.
한승욱은 진짜 미나를 찾는 동안 잠깐 추이를 보고 있었던 것이라고 했어요. 한승욱은 조연주에게 조연주가 당한 사고가 사고가 아니라 누가 일부러 저지른 일인 것 같다고 했어요. 강미나를 노린 것인지 조연주를 노린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이렇게 마약 제보가 들어간 걸 보면 강미나일 가능성이 높다고했죠.
그렇게 한승욱과 조연주는 공조를 하게 됩니다.
한성운은 본인도 불륜녀와 있었으면서 한승욱과 조연주가 함께 이있는 모습을 보고 열이 받습니다.
정말 갖고싶은건지 남 주기 아까운건지 구별을 하라며 한승욱에게 경고합니다.
회장이 되어 집으로 돌아온 조연주. 시아버지 한영식의 태도는 완전히 달라져있었어요. 조연주에게 집안일도 하지 말고 편히 쉬라고 하는 모습이었죠. 첫째 며느리 허재희에게 집안일을 하라고 하는 한영식 이었습니다.
한승욱은 조연주를 차로 친 사람이 입원해있는 병원을 찾아갑니다.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서였죠. 그 사람의 와이프는 할 얘기가 없다며 궁금한 것이 있으면 한주호텔 홍보실쪽에 연락해 알아보라고 했습니다.
조연주가 본인이 검사였다는 사실을 깨닫는듯한 모습으로 원더우먼 4회는 끝이 납니다.
이어진 에필로그에서 강미나는 해외에서 여유로운 모습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어요.
<원더우먼 5회 예고>
이어진 원더우먼 5회 예고에서는 노학태가 이중 스파이의 역할을 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어요.
그리고 드디어 조연주의 아버지 조폭 출신 강명국이 등장합니다.
계속 머리를 아파하는 조연주.
기억이 곧 되돌아올 것 같네요.
이번에는 성운이 처가 어떻게 해결하는지 지켜보자는 한영식. 또 무언가를 꾸미고 있나 봅니다.
내가 왜 강미나가 싼 똥을 치워야하는 조연주. 강미나의 일들을 하나하나 해결해주는 것 같습니다.
원더우먼 5회 리뷰도 구경하고 가세요^^
<원더우먼 조연주 & 강미나 역할 배우 이하늬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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