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14회 줄거리 15회 예고

2021년 10월 30일 토요일 방영된 원더우먼 14회 줄거리 살펴볼게요. 지난 원더우먼 13회에서는 본인의 할머니의 뺑소니 사건 범인이 한성혜라는 것을 알게되는 조연주의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과연 조연주가 어떻게 한성혜에게 복수를 하게 될 지 원더우먼 14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더우먼 14회>

조연주와 한바탕 하고 나온 한성혜는 조연주 앞에서는 당당해보였지만 사실은 편치 않은 것 같았어요. 과거에 본인이 저질렀던 일들을 회상하는 모습이었죠. 한성혜는 작은아버지, 즉 한승욱의 아빠를 죽이고 패닉이 돼 돌아나오다 조연주의 할머니를 차로 친 것 같았어요.

한성혜는 강미나를 찾고 있는 것 같았어요. 하지만 정도우는 아직 강미나에 대한 흔적은 찾지 못했다고 했죠.

조연주는 한승욱에게 서평공장에 있었던 것도, 할머니를 차를 친 것도 한성혜였다고 했어요. 한승욱은 이미 김이사에게 들어 알고 있었죠. 김이사는 당시 사고를 내고 돌아온 한성혜를 목격했다고 했어요. 한성혜가 타고왔던 차는 다음날 폐차가 되었다고 했죠.

한영식은 검찰에 잡혀갔어요. 한성혜와 류승덕 검사장의 거래가 성립된 것 같았죠. 한영식은 한성혜가 본인의 뒷통수를 쳤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한성혜는 회사로 가 본인이 한영식을 대신해 일을 처리하겠다고 했어요. 한영식의 핸드폰도 넘겨받았죠.

조연주는 류승덕 검사장의 시계 뒤에서 찾은 USB를 한승욱과 함께 확인했어요. 그 안에는 한성혜가 한주공장에 있었던 그 날의 CCTV 자료가 들어있었죠. 한승욱은 죽은 본인의 아버지를 정도우가 복도로 끌고나오는 모습을 보고는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서명원은 한영식이 잡혀들어간 것은 내부고발로 인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한성혜가 아버지를 빼낼 생각은 하지 않고 기다렸다는 듯이 아버지의 역할을 하려는 것을 보고는 한성혜를 의심하는 모습이었죠.

일이 이렇게 되자 허재희의 태도도 달라졌어요. 한성운이 아닌 한성혜가 실세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고는 서명원에게 굳이 잘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들었는지 서명원에게 잘 보일 생각이 없어보였습니다.

한편 조연주에게 정직 2개월의 처분이 내려졌어요. 재벌 회장인 척 사기를 쳤다고 고소를 당한 것이었죠. 조연주를 고소한 것은 강은화였어요.

류승덕은 일개 검사가 재벌을 어떻게 이기냐며 적당히 나대지 그랬냐고 했죠. 조연주까지 보내버리고 여유를 찾으려던 류승덕. 시계에 숨겨뒀던 USB가 사라진 것을 발견합니다.

강은화는 조연주가 강미나를 어떻게라도 한 줄 알고 조연주를 고소한 것이었어요.

한성혜는 본인이 큰아버지를 죽였던 그 날을 떠올렸어요. 한성혜는 장부를 가져가려던 한승욱의 아버지와 몸싸움을 했고 그러다 한승욱의 아버지가 넘어지면서 책상에 머리를 부딪혀 죽게 된 것이었죠. 그리고 그 뒷수습을 정도우가 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한성혜는 류승덕이 CCTV 영상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정도우에게 모든 것을 뒤집어씌을 생각인 것 같았습니다.

한편 조연주가 고소를 당하고 검사가 재벌 사칭을 했다는 이야기가 전국적으로 퍼졌어요. 인터넷에는 조연주를 향한 온갖 악성댓글이 달렸죠.

한승욱은 한성혜를 찾아가 어디까지 할 셈이냐며 그 때의 사고도 누나가 냈다는 것을 다 알고있다고 했어요.

한승욱이 증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꿈에도 모르는 한성혜는 끝까지 당당했어요. 너와 그 또라이 검사는 이제 망했다며 회심의 미소를 짓습니다.

조연주를 차로 친 남자와 그 와이프가 변사체로 발견되었어요. 한성혜에 의해 죽임을 당한 것이겠죠. 두 사람은 강미나 실종 사건 관련자로 한승욱의 별장에서 머물고 있었다고 뉴스에서 말하고 있었어요. 한승욱이 병원비를 내줬던 것도 문제의 소지가 있어보였습니다.

그 때 조연주에게 안유준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어요. 한주공장 화재사건 범인이 자수를 했다는 것이었어요. 그 범인은 정도우였어요. 정도우가 모든 것을 뒤집어쓰기로 한 것 같았습니다. 한성혜와 한승욱의 아버지가 언쟁을 하다가 본인이 밀쳐 한승욱의 아버지가 머리를 박고 죽은 것이라고 했죠.

정도우는 또 원래는 불을 지를 생각이 없었는데 누가 불을 지르려는 것을 보고 방화를 생각해 내 불을 질렀던 것이고 뺑소니사고를 낸 것도 본인이라고 했습니다.

류승덕은 CCTV를 돌려봐 USB를 가져간 것이 조연주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끄러운 언론에 숨어있었던 조연주와 한승욱. 그 때 한승욱에게 USB 하나가 배달되었어요.

그 안에는 한주화학 탈륨 도난사건에 대한 자료. 정도우와 한성혜의 금전 거래 내역. 14년전 한주패션 회계자료 등이 담겨있었죠.

조연주와 한승욱은 이 자료를 대체 누가 보낸 것인지 알아내기 위해 배달원으로 변장을 하고 몰래 집에서 나왔어요.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한 두 사람. 조연주는 한승욱에게 강미나를 찾는 것이 가장 쉬운 정답인 것 같다고 했죠.

두 사람은 강미나가 왜 나타나지 않고 있는것일까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됩니다.

한성혜는 여비서에게 같이 위스키를 한 잔 하자고 했어요. 한성혜는 이 여비서를 강미나로 의심을 하고 있었습니다. 누구나 처음 보면 앞으로 밀어보는 문을 자연스럽게 옆으로 밀어서 열었던 것도, 강미나가 상처를 가지고 있었던 부위에 파스를 붙여 가리고 있었던 것도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었죠.

오해가 있는 것 같다는 여비서의 말에 그럼 땅콩을 먹어보라고 하는 한성혜였습니다. 땅콩을 먹어버리는 이 여자. 그 때 한성혜가 재미없다며 니 머리카락으로 다시 한 유전자 검사지를 던집니다. 이 사람이 강미나가 맞았던 것이죠. 강미나의 삶이 지긋지긋해 성형수술을 하고 나타난 것이었습니다.

강미나는 땅콩 알러지때문에 괴로워하며 도망가고 있었어요. 하지만 한성혜가 미리 준비시켜놓은 삼거리파 조폭들이 강미나를 잡으려 했죠. 그 때 한승욱이 나타나 소화기를 분사하며 강미나에게 도망가라고 했어요. 한승욱 덕분에 강미나는 무사히 도망갈 수 있었습니다. 최대치와 왕필규도 나타나 삼거리파를 잡는 것을 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