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12회 줄거리 13회 예고 - 조연주가 진짜 유민그룹 딸?

2021년 10월 23일 토요일 방영된 원더우먼 12회 줄거리 살펴볼게요. 원더우먼 11회에서는 조연주가 아버지 강명국이 방화범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되는 모습과 한성혜가 조연주가 강미나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실히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었는데요, 어떤 전개가 이어졌을지 살펴볼게요.

<원더우먼 12회>

강명국은 조연주와 한승욱에게 한주에서 돈을 받아 직접 방화를 저지른 것처럼 진술을 하게 되었다고 했어요.

조연주는 아빠가 모든 것이 오해라며 곧 다 밝혀질 것이라고 했었는데, 뉴스에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고 나오는 것을 보고 잡고있던 끈이 끊어져버렸다고 했어요.

강명국은 본인같은 아빠가 옆에 있는것보다는 조연주에게 돈을 대주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했죠.

한편 한성혜는 한성운에게 가짜 강미나의 정체에 대해 아는 것을 모두 말하라고 했어요. 한성운은 방안에서 조연주라는 이름이 쓰여진 약봉투를 발견해 병원을 찾아갔지만 무언가를 더 알아낼 수는 없었다고 했죠.

한성혜는 정도우를 시켜 조연주에 대해 알아보게합니다.

조연주는 본인이 할머니를 붙잡지 않아 돌아가셨고, 그래서 아빠가 거짓증언까지 하고 한주의 돈을 받게 된 것이라며 자책했어요. 한 번도 열심히 살아오지 않은 적이 없는데 내 인생은 왜 이러냐며 신세한탄을 했죠.

한승욱은 조연주를 위로해주며 안그래도 바쁜데 아빠를 미워하는 마음 하나는 그만두자고 합니다.

검사장 류승덕은 조연주가 강명국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조연주는 류승덕이 당시 담당 검사였고 뺑소니 사건도 방화 사건도 제대로 수사하지 않은 것이 분명하다고 했죠.

한성운은 술에 취해 박소이에게 연락을 했어요. 박소이는 나타나 한성운에게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며 니 밥상 엎어졌다고 깽판치지 말라고 조용히 있으라고 합니다. 내 밥상은 아직 안 엎어졌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죠. 내일 주총 끝나면 너는 니네 호텔바에서도 개무시당하는 신세가 될거라고 합니다.

조연주는 강명국을 찾아가 본인이 꺼내주겠다고 했어요. 강명국은 한승욱과의 사이를 위해서라도 본인이 불을 지른 것잉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고 싶었다고 했어요. 그 날은 도대체 어떻게 된거였냐는 조연주.

강명국은 당시 사무실에서 거래처 대금이 사라졌는데 본인이 전과가 있다는 사실 만으로 오해를 받았었다고 했어요. 돈을 주며 강명국을 내보냈다고 했죠. 강명국은 그 사실에 분노해 모두들 앞에서 받은 돈을 다 태워버리려 했었다고했어요.

강명국의 엄마, 즉 조연주의 할머니는 강명국이 크게 불이라도 날까 붙잡으러 가다 사고가 난 것이었습니다.

강명국은 한주공장에 불이 나 달려가보니 좀전과 무언가 바뀌어져 있었다고 했어요. 한주패션 장부도 밖에 있었다고 했죠. 장부가 밖에 있는데 한승욱의 아버지가 왜 안에 계셨던 것인지 의문이 생기게 된 조연주와 한승욱이었습니다.

조연주와 한승욱은 서평지청으로 가 안유준과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한영식 회장이 당시 한주 공장으로 들어가다 할머니를 쳤을 가능성도 있지 않냐는 조연주였죠. 안유준은 한영식이 회사에 있었던 알리바이가 있었다고 했어요. 하지만 한승욱은 회사에 있었던 것은 알리바이 조작이 가능하다고 했죠.

시간이 너무 지나 증거도 없고 검찰 기록에 나와있지도 않은 것들을 밝혀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조연주는 소방서를 찾아가 한주공장 화재 사건에 대해 물었어요. 소방관은 당시 한 사람이 사람들을 모두 대피시켜 의인상을 줘도 모자르다고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방화범이었다고 했죠.

또 당시 화재 현장에서 죽은 사람과 관련해 이상한 점이 있었다고 했어요. 방화셔터가 내려가는 바람에 갇힌 것 같은데 방화셔터에 손으로 두드리거나 한 흔적이 전혀 없었다고 했죠. 또 너무 반듯하게 누워있었던 것도 이상했다고 했어요.

조연주 무리가 소방서에 찾아가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는 것을 류승덕 검사장도 알게 되었어요. 조연주의 사무관에게 시켜 미행을 하게 한 것이었죠.

그리고 조연주 무리를 미행하는 사람은 한 명 더 있었어요. 정도우가 심어놓은 삼거리파 조폭이었죠. 한성혜가 가짜 강미나 미행을 시킨 것 같았습니다. 정도우는 이 사람에게 조연주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냐고 물었어요.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이었겠죠.

한성혜는 강은화에게 가짜 강미나의 친자 확인 검사 결과가 주주총회가 열리는 곳으로 도착할 것이라고 했어요. 이미 강미나가 가짜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을 밝혔죠. 한성혜는 강은화에게 직접 그 결과를 밝혀달라고 했어요. 주주총회장에 기자도 심어놨다고 했습니다. 가짜 강미나를 바로 잡혀가게 할 계획을 세운 두 사람이었습니다.

증거가 너무 없는 상황에 증인을 찾는 것이 중요했어요. 조연주는 본인이 할머니를 찾으러 가느라 그 근처에 있었다고 했죠. 조연주는 최면을 통해 본인도 기억하지 못하는 기억을 끄집어내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리고 최면속에서 공장으로 향하는 차를 봤어요. 풍뎅이같은 앰뷸럼과 번호판의 숫자. 한영식의 차가 그곳을 지나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조연주와 한승욱은 증거가 없는 상태에서 있는 것처럼 쳐들어가는 전략을 쓰기로 했어요. 한승욱은 한영식의 첫째아들의 추도예배에 등장하죠. 그리고는 한영식에게 사고 당시 공장에 가지 않았냐며 작은 아버지의 알리바이가 미심쩍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했어요. 한영식은 증인이 있다고 했어요. 김이사가 할 말이 있다며 회사에 찾아왔었다고 했죠. 김이사는 본인이 한영식의 회사에 갔었던 것이 맞다고 대답했어요. 한승욱은 본인이 이중스파이라고 고백했던 김이사의 모습을 떠올리고는 한 번 쯤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며 자리를 뜹니다.

안유준은 류승덕 검사장에게 불려갔어요. 뭘 쑤셔파고 다니냐며 얌전히 배당받은 사건이나 처리하라고 했죠. 부잣집 아들이던데 세무조사로 탈탈 털리게 하고싶지 않으면 여기서 스탑하라는 류승덕이었습니다.

류승덕은 니가 강미나 소환조사를 했을 때 본 것이 강미나냐 조연주냐 물으며 조연주가 요즘 무슨 짓을 꾸미고 있냐고 묻습니다. 본인이 뒤에 사람을 붙였다는 것도 밝히죠.

한성혜는 가족들 앞에서 다들 한승욱과 올케인척 하는 여자한테 놀아난 것이라고 했어요. 무슨 소리냐는 말에 곧 주총에서 모든 것이 밝혀진다며 자리를 떴죠.

한성혜가 자리를 뜬 뒤 서명원, 한성미, 허재희는 강미나가 가짜라는 찌라시가 진짜였냐며 난리가 납니다.

그리고 주주총회가 열렸어요. 강은화는 그 자리에서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개봉해 읽죠. 그리고 여기서 반전이 있었어요. 유전자 검사 결과 가짜 강미나, 즉 조연주와 죽은 강회장이 부녀관계가 맞다는 결론이 나왔던 것입니다. 조연주도 이 결과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