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15회 줄거리 16회 예고

2021년 11월 13일 토요일 방영된 신사와 아가씨 15회 줄거리 살펴볼게요. 지난 신사와 아가씨 14회에서는 박단단과 이영국이 사귀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고, 조사라가 박단단을 어떻게든 내보내려는 모습을 보였었는데요, 15회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지 살펴보겠습니다.

<신사와 아가씨 15회>

조사라는 이영국에게 자신들을 속인 박단단과 같이 일을 할 수 없다며 박단단이나 본인 중 선택을 해달라고 했어요. 이영국은 그런 조사라에게 본인이 묻고 넘어가기로 한 일인데 이런식으로 나오는 것은 월권행위라고 했죠. 이영국은 조사라에게 정말 이래야만 하냐며 그럼 조실장이 그만두라고 합니다. 박단단과 같이 일을 하든지 그만 두든지 결정을 하라고 했죠.

조사라는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이렇게 해고할거면 그동안 본인을 왜 붙잡아두었냐고 했어요. 그러고는 설마 본인이 그동안 회장님을 좋아했던 것을 몰랐다고 하실거냐고 했죠. 무슨 말을 하는거냐며 당황하는 이영국에게 그동안 본인이 이 집을 위해 회장님을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겼는데 어떻게 몰랐다고 할 수 있냐고 했어요.

이영국은 조실장이 그런 마음으로 여기에 있었는지 몰랐다며 박선생 문제를 떠나서 조실장은 그만 두는 것이 맞을 것 같다며 조사라를 내보냈습니다.

왕대란은 조사라에게 왜 그런 얘기를 꺼냈냐며 그만둔다는 조사라를 붙잡지 않았어요. 세련이의 결혼식 전까지는 문제를 일으키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죠. 조사라는 왕대란에게 달면 삼키고 쓰면 뱉냐며 큰사모님까지 이럴줄 몰랐다며 나가버립니다.

조사라는 이영국과 처음 마주쳤던 순간, 세종이를 처음 이영국의 집 앞에 버렸던 때, 이영국의 집에서 일을 하기 시작하게 되었을 때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며 짐을 싸들고 나갔어요. 유치원에서 놀고있는 세종이를 먼발치에서 바라보며 꼭 다시 돌아올거라고 다짐하는 모습이었죠.

강미림은 계속 눈앞에 보이는 봉준오가 자신을 좋아해 쫓아다니는거라고 아직도 오해를 하고 있었어요.

봉준오가 정말 본인의 집 근처에 사는 것을 확인하고는 본인이 오해를 했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는 모습이었죠.

이영국은 왕대란에게 한바탕 당한 박단단을 불러 대신 사과를 했어요. 조사라가 그만뒀다는 소리에 혹시 본인 때문에 그만둔건가 신경쓰는 박단단에게 박선생 때문이 아니니 마음쓰지 말라는 이영국이었죠.

술을 진탕 마신 조사라는 대리를 불렀고 차건이 대리기사로 오게 되었어요. 조사라는 차건에게 더블로 줄테니 속초까지 가달라고 했죠. 차건은 조사라를 속초까지 데려다주게 됩니다.

조사라를 데려다주고 PC방에서 시간을 때우려던 차건은 조사라가 눈물을 흘리려던 모습, 그리고 다시 돌아가려면 여기에 왜 왔겠냐던 조사라의 말이 떠올라 조사라를 데려다줬던 곳으로 돌아갔어요. 조사라는 바다에 빠져 죽으려고 하고 있었죠. 그런 조사라를 붙잡아 구해주는 차건 이었습니다. 차건은 혼절한 조사라를 병원 응급실에 데려다주고 나왔어요.

이기자는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갔어요. 조사라가 죽으려했다는 소리에 너무나도 속상해하는 모습이었죠. 이영국 집에서 나왔다는 말에 이기자는 왕대란에게 전화해 어떻게 조사라를 내쫓을 수 있냐고 따졌어요. 왕대란에게 절대 용서 못한다고 했죠.

이기자는 조사라에게 이렇게까지 했는데 아니면 아닌거라며 이제 마음을 정리하라고 합니다. 엄마가 이렇게 부탁한다며 이제라도 새출발을 하라고 했죠.

박단단은 애나킴이 선물한 옷을 입고 아이들을 데리고 런칭쇼에 갔어요. 차려입은 박단단의 모습에 한번 더 반한 것 같은 이영국이었죠. 쇼가 진행되는 중에도 서로 문자를 주고받으며 꽁냥대는 두 사람이었습니다.

식당에서 밥을 먹는 이영국, 박단단, 그리고 아이들. 식당 직원이 가족 사진을 찍어주겠다며 와서는 박단단에게 큰따님이라고 부르는 모습이었죠.

이세련은 예비 남편과 웨딩드레스를 고르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러던 중 갑자기 예비 남편이 사라졌죠.

그 남자는 양다리인 여자친구를 만나고 있었어요. 여자친구가 헤어지자는 남자의 말에 죽어버리겠다고 협박을 한 것 같았죠.

신달래와 차연실은 장미숙의 집이 20억이나 나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게다가 옆집도 장미숙의 집인데 친구에게 헐값에 빌려주고 있다는 것도 부동산을 통해 알게 되었죠.

이기자가 살고 있는 집을 탐내는 차연실 이었습니다.

장미숙은 박수철의 집에 갔다가 비가 새는 것을 보고 속상해했어요. 신달래도 사위 집 사는데 보태주려고 가사도우미까지 하려고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아파하는 모습이었죠. 결국 이기자에게 집을 비워달라고 하게 됩니다.

이기자는 왕대란의 집에 갔다가 왕대란의 금고를 보게 됩니다. 왕대란이 갑자기 배가 아파 자리를 비운 사이 이기자가 왕대란의 방에 들어갔던 것이죠. 금고 속의 골드바를 보고 놀라는 모습이었죠.

왕대란이 돌아오자 이기자는 금고를 못본척했어요. 왕대란은 본인이 조사라가 갈만한 곳을 알아봐주겠다며 다시 돌아오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고 했죠. 이기자는 그것때문에 온게 아니라며 2억만 빌려달라고 합니다. 예전에 왕대란의 엄마가 떼먹었던 곗돈 얘기까지 꺼냈지만 왕대란은 돈이 없다며 끝까지 거절했죠.

갑자기 내린 비에 박수철은 애나킴에게 우산을 씌워줬어요. 애나킴은 박수철과 연애시절 같이 우산을 썼던 때를 떠올렸죠. 그리고 박수철 역시 그 때를 떠올렸어요. 하지만 이내 그여자 생각을 왜하냐며 생각을 지우려는 모습이었습니다.

차연실은 박수철에게 형님 집이 20억이나 하고 친구에게 헐값에 옆집을 빌려주고 있다는 얘기를 하며 그 집을 탐내는 듯한 모습을 보였어요.

박수철은 버럭하며 누나는 누나고 나는 나라며 다시는 그런 소리를 하지 말라고 했죠. 하지만 어려울 때 돕는거 아니냐며 당당한 차연실 이었습니다.

박단단과 이영국은 데이트를 즐겼어요. 식당에서 박단단이 큰딸 소리를 들었던 것에 이영국은 계속 신경이 쓰이는 것 같았죠. 그런 이영국을 달래주느라 오빠 소리까지 한 박단단. 꽁냥대는 두 사람의 모습이었습니다.

조사라는 그 모습을 목격하게 되었어요. 이영국 앞에 나타나서는 왜 박선생은 되고 본인은 안되냐며 본인도 여자로 봐달라고 했어요. 심지어 박선생은 회장님의 돈을 보고 달라붙은거라는 소리까지 했죠. 돌아서는 이영국에게 백허그를 하며 끝까지 매달리는 조사라였지만 이영국은 그런 조사라를 뿌리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