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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살림하는 남자들 228회 - 팝핀현준, 홍성흔, 김제덕

by ★☆♥★☆ 2021. 8. 22. 16:42

2021년 8월 21일 토요일 방영된 살림하는 남자들 228회 리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살림남 228회에서는 팝핀현준 가족, 홍성흔 선수 가족, 그리고 도쿄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제덕 선수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살림하는 남자들 228회>

 

살림남 팝핀현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팝핀현준 이었어요. 오토바이를 타고 서울을 누리는 팝핀현준의 모습에 최수종씨는 멋있다며 감탄하는 모습이었죠 ㅎㅎ

 

팝핀현준이 긴머리를 휘날리고 간 곳은 서울에 있는 한 대학교였습니다. 팝핀현준이 대학교에 간 이유는 무엇일까요?

 

살림남 박애리

 

팝핀현준의 와이프 박애리는 집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었어요. 그 모습을 본 시어머니는 이 고귀한 손으로 설거지를 하고 있냐며 못하게 하는 모습이었어요. 며느리 사랑이 엄청나신 것 같았습니다. 박사며느리라며 어화둥둥 하는 모습 이었습니다.

 

살림남 박애리

 

논문을 쓰는 며느리에게 과일을 가져가 먹여주는 시어머니 였습니다. 

 

 

한편 아들이 들어와 밥을 달라고 하자 밥이 시도때도 없이 나오냐며 타박하는 엄마 ㅋㅋ

며느리와 아들을 대하는 온도차가 상당해보였습니다.

 

살림남 박애리 팝핀현준

 

며느리 학위 딸 때 꼭 가본다는 시어머니. 아들이 학교다닐 때 빌러나 다녀봤지 좋은 일로 가본적은 없다는 어머니 였습니다. ㅎㅎ

 

방해하지 말고 빨리 들어가라고 아들을 타박하는 엄마. 그런데 그 때 팝핀현준이 무언가를 들고 오더니 본인을 앞으로 남교수라고 부르라고 했어요. 

 

살림남 팝핀현준

 

알고보니 팝핀현준은 공연예술학부 실용댄스전공 초빙교수로 임명 되었던 것입니다. 진짜로 교수가 된 것이었습니다.

 

어머니는 1995년에 부도가 나면서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지고 아들은 학교도 그만뒀었다고 하며 그 역경을 딛고 아들이 교수가 되었다고 하니 너무나도 기쁘신 것 같았습니다.

 

살림남 팝핀현준 엄마

 

팝핀현준 어머니는 아들과 함께 학교 투어를 하며 너무나도 좋아하시는 모습이었어요. 아들이 교수가 되었다고 하니 너무나도 자랑스럽고 기쁜 어머니 였습니다.

 

 

학교에 다녀와서도 며느리와 손녀에게 자랑하느라 여념이 없는 어머니는 너무나도 신나 보였습니다.

 

살림남 팝핀현준 엄마

 

어머니는 교수가 되었으니 옷이 필요하다며 필요없다는 팝핀현준을 이끌고 정장을 맞춰주러 갔어요. 그 곳에서도 아들이 교수가 되었다며 자랑하는 어머니. 

 

아들에게 정장과 구두를 사주고 너무나도 좋아하시는 어머니의 모습 이었습니다. 변변치 못한 집안에 학교까지 그만두게 했는데 이렇게 훌륭하게 커줘서 너무나도 고맙다는 어머니 였습니다.

 

살림남 홍성흔

 

현란한 키보드 소리를 내며 등장한 사람은 새로운 살림남 홍성흔 선수 였어요. 신인상을 시작으로 골든글러브를 6회 수상하였으며 한국인 최초로 미국 야구팀에 정식 코치로 발탁이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4년간 코치 생활을 하다가 코로나 때문에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아내와 고등학생 딸, 중학생 아들까지 네가족 이었어요. 

 

살림남 홍성흔

 

밤늦게까지 게임을 하는 소리에 시끄럽다고 하는 딸.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아빠의 게임 소리가 방해되는 것 같았습니다. 부녀 사이의 갈등은 결국 폭발하고 말았습니다. 

 

살림남 홍화리

 

홍성흔 딸 홍화리는 밤늦게까지 게임을 하면서 공부를 방해하는 아빠를 이해할 수 없는 것 같았어요. 다들 게임을 하고 싶어도 참고 사는건데 왜 혼자 다 하고 사냐는 모습이었죠. 아빠가 게임하는 것이 너무 싫고 불편하다는 딸 이었습니다.

 

 

아빠가 현역 야구선수일 때는 너무 바빠 같이 지낼 수 없었고, 4년간 미국에 코치로 가 있었기에 이렇게 같이 온전히 생활하게 된 것은 17년만에 처음이라고 했습니다. 아직 가족들이 이런 삶에 적응이 되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살림남 홍성흔

 

홍성흔은 딸이 일부러 그러는 것 같다며 그냥 내가 다 싫은 것 같다고 했어요. 

 

엄마는 아빠가 상의도 없이 미국으로 가버려서 남겨진 세명이 이런 삶을 살아왔는데, 거기에 아빠가 들어와 갑자기 불편함을 일으키고 있다고 했어요. 

 

홍성흔은 딸이 유난을 떨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모든 학생들이 다 공부를 하고 있는데 뭐 대단한 거 하냐는 태도였죠.

 

살림남 홍성흔 홍화리

 

부녀의 갈등은 최고조인 것 같았어요. 아직 서로 이해하고 맞춰갈 시간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살림남 홍화철

 

살림남에 독보적인 캐릭터가 등장했어요. 아침부터 엄마를 보며 엄마 얼굴에 빛이 난다며 눈이 아프다며 선글라스를 찾는 아들 홍화철 이었습니다. 엄마에게 가 안기는 애교덩어리 였습니다.

 

살림남 홍화리

 

홍성흔 딸 홍화리는 어릴 적 아역배우를 하다가 그만두고 열심히 공부를 하는 길을 택했다고 했어요. 현재는 특목고 1학년생으로 새벽까지 잠못이루며 열심히 공부하는 모범생 이었습니다.

 

 

특목고에 가고나서 본인보다 공부를 잘하는 친구들이 너무너무 많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홍화리. 이 시기가 너무 소중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운동을 했던 아빠가 그 마음을 몰라주는 것 같아 서운해하는 모습이었어요.

 

살림남 김정임

 

아침에 어제 일에 대해 화리와 이야기 해보았냐고 남편에게 묻는 김정임. 가족끼리 사과하고 말고가 어딨냐는 홍성흔 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의 고등학생을 둔 집에서 새벽까지 각자 자유롭게 라이프를 즐기면서 사는 것은 안된다는 김정임 이었습니다.

 

살림남 홍화리 홍성흔

 

홍성흔은 홍화리의 라이딩을 해주면서 이런저런 말을 붙여보려 했어요. 하지만 새벽까지 공부하느라 거의 자지 못한 화리는 피곤해서 쉬고 싶었죠. 아빠의 질문에 철벽을 치는 데면데면한 모습 이었습니다.

 

살림남 홍성흔

 

화리보다 집에 먼저 도착한 치킨. 엄마와 동생은 화리를 기다렸다 같이 먹자고 했지만 홍성흔은 한사람이라도 따뜻할 때 먹어야 한다며 먼저 먹는 모습이었어요. 

 

 

결국 한바탕 없어진 치킨을 보고 늦게 온 화리는 그냥 방 안에 들어가버렸습니다.

 

살림남 홍화리

 

더 큰 문제는 그 다음에 발생했어요. 홍성흔이 화리방을 청소해주다 자료들을 다 정리를 해 놓았는데 화리는 자료들이 어디갔냐며 왜 마음대로 치웠냐고 했어요. 부담스럽다는데 왜 자꾸 방에 들어오냐며 울컥하는 화리. 그리고 딸 생각해서 청소를 해 준건데 이런 태도의 딸에게 실망을 한 홍성흔. 가운데서 엄마만 힘들어 보였습니다.

 

살림남 홍화리

 

홍성흔은 결국 가족회의를 소집했어요. 뭐를 고쳐야하는지 알려달라는 홍성흔. 화리는 아빠가 이기적이라는 생각을 안해봤냐고 했어요. 미국에 그렇게 오랫동안 가있었으면서 한국에 오니까 갑자기 다른 부녀지간처럼 친해지고싶다고 한다고 바로 되는 것도 아닌데 본인한테만 변하라고 요구하는 것을 이해할수 없다고 했죠.

 

아빠의 길었던 공백, 그리고 학업 스트레스 등이 겹쳐 화리가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았습니다.

 

아빠에게 많은 것을 바란것도 아닌데 그것도 들어주지 않았다는 화리. 새벽에 게임하지 말아달라고 하는데 대답도 하지 않고 화를 내며 컴퓨터를 끄고 가버렸던 것에도 상처를 받았던 것 같았습니다. 아빠가 약속을 지키지 않은 모습을 반복되어 보게 되면서 아빠에 대한 실망도 컸던 것 같았구요.

 

살림남 홍성흔

 

화리의 말에 많이 충격을 받은 것 같은 홍성흔.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으면 담아놓지 말고 얘기해줬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살림남 홍성흔

 

17년만에 뭉치는 가족이기에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았습니다.

 

살림남 김제덕

 

그리고 살림남에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제덕 선수가 찾아왔어요. 

 

살림남 김제덕

 

김제덕 선수의 첫 일정은 할머니의 요양병원을 방문하는 것 이었습니다. 할머니 손에 자라 할머니에 대한 효심이 남다른 김제덕 선수. 코로나로 인해 칸막이를 두고 만나야했지만 금메달을 전달하며 너무나도 뿌듯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올림픽 금메달 따서 할머니 목에 걸어드리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것이었죠.

 

살림남 김제덕 아버지

 

뇌출혈이 3번이 와 건강이 많이 악화되셨다는 김제덕 선수 아버지. 아들에게 해 준 것이 없어 너무 미안하면서도 대견한 것 같았습니다.

 

 

아빠와 할머니를 챙기는 김제덕 선수의 효심에 눈물이 나왔네요. 살아계시는동안 더 가능한 자랑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는 김제덕 선수 였습니다.

 

살림남 김제덕

 

초등학교에서 양궁부를 모집한다고 했을 때 친구의 장난으로 손을 들게 돼 양궁부에 가입을 하게 됐다는 김제덕 선수. 그 친구 덕에 인생이 바뀌었다며 고맙다고 하는 모습 이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김제덕 선수가 등교하는 모습이 그려졌어요. 예천의 영웅이 된 김제덕 선수. 아직 고등학교 2학년 학생 이었습니다. ㅎㅎ 다음주에 김제덕 선수의 모습을 더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 홍성흔 선수 가족, 그리고 김제덕 선수의 모습까지 볼 수 있었던 살림남 228회였습니다. 저는 다음주 살림남 229회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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