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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금쪽같은 내새끼 72회 - 틱 강박 원인 증상 이겨내기

by ★☆♥★☆ 2021. 11. 5. 22:16

2021년 11월 5일 금요일 방영된 금쪽같은 내새끼 72회 리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쪽같은 내새끼 72회에서는 틱 증상을 보이는 강박이 있는 금쪽이가 어떤 증상이 있는지 살펴보고 원인이 무엇인지 따져보며 함께 극복하는 노력을 하는 이야기가 그려졌어요. 

 

 

<금쪽같은 내새끼 72회>

 

금쪽같은 내새끼 세쌍둥이

 

금쪽같은 내새끼 72회 주인공 가족은 엄마, 아빠, 그리고 아들 세쌍둥이 다섯 가족이었어요.

 

오늘의 금쪽이는 바로 세쌍둥이 중 막내였어요. 금쪽이 엄마는 막내가 자꾸 이상한 말을 하고 학교에서도 많이 혼난다고 했어요. 그래서 첫째와 둘째가 오은영 박사님을 만나봤으면 좋겠다고 해서 출연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형들의 추천으로 막내 금쪽이가 출연하게 된 것이죠.

 

금쪽같은 내새끼 72회

 

금쪽이네의 일상이 공개됐어요. 다 같이 킥보드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금쪽이 가족. 그런데 갑자기 금쪽이가 뜬금없는 말들을 했어요. "내 발에 누구 안 치였지?", "내 손톱에 누구 안 찔렸지?", "여기 누구 안 치였지?" 라며 알 수 없는 말들을 하는 금쪽이. 주변에는 아무도 없는데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모두가 의아했죠.

 

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금쪽이는 킥보드를 타다 쉬는 시간에 엄마에게 갑자기 귀신을 보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는 이야기를 했어요. 

 

 

영상을 멈춘 오은영 박사. 금쪽이가 자꾸 뒤를 돌아보는 모습에 주목했어요. 엄마는 금쪽이가 유튜브로 무서운 영상을 접하고 난 이후로 자꾸만 뒤를 확인하는 습관이 생긴 것 같다고 했어요. 뒤를 자꾸 보길래 엄마가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아기 귀신이 따라올까봐 그런다는 말을 한 적도 있다고 했죠.

 

금쪽같은 내새끼 72회

 

금쪽이는 둘째와의 다툼도 잦은 것 같았어요. 식사 시간에 둘째가 먹는 그릇을 빼앗아 자기가 그 그릇으로 먹겠다며 떼를 쓴 것이었죠. 결국 둘째는 닭똥같은 눈물까지 보였죠. 

 

금쪽같은 내새끼 72회

 

아빠가 집으로 돌아왔는데 어쩐지 시무룩해진 금쪽이. 아빠는 금쪽이를 씻기려고 데려가려고 했지만 금쪽이는 아빠에게 반항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아빠의 손길을 자꾸만 거부하는 금쪽이의 모습이었죠.

 

금쪽이를 씻기던 아빠는 금쪽이의 손에 낙서를 발견했어요. 귀신이 무서워 부적을 손에 그린 것 같은 모습이었어요.

 

금쪽같은 내새끼 72회

 

모두들 잠이 든 새벽. 금쪽이는 쉽게 잠이 들지 않는 것 같았어요. 결국 아빠를 불러 같이 있어달라고 했고, 아빠는 아이들과 같은 방에서 잠을 청했습니다. 귀신이 무서워서 잠을 못자는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죠. 아빠가 같은 방에 있는데도 잠을 쉽게 자지 못하는 금쪽이였습니다.

 

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오은영 박사는 이 나이대의 아이들이 일반적으로 귀신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다고 했어요. 왜냐하면 어린아이들은 보통 보고 경험한 것으로만 판단을 하는데 만 6~7세가 되면 보지 않은 것에 대한 추론, 상상, 호기심이 많아지는 나이이고 여러가지 자극적인 정보들이 유입되면서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두려움이 생긴다고 했죠.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해 저학년 아이들의 경우 특히 그러한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많아졌다고 했는데요, 그런 영향을 받은 것이 있는지 아니면 일반적으로 겪는 죽음이나 귀신에 대한 두려움일지 다각도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금쪽같은 내새끼 코로나

 

금쪽이네 가족은 다 같이 식사를 하러 식당에 갔어요. 음식이 나오기 기다리면서 하나 둘 마스크를 벗었고 음식이 나오자 마자 첫째와 둘째는 허겁지겁 맛있게 밥을 먹었죠. 하지만 왜인지 금쪽이는 혼자서 마스크를 벗지 않는 모습이었어요. 입에 음식을 넣을 때에만 잠깐 마스크를 풀렀다가 바로 마스크를 또 다시 끼는 모습이었죠.

 

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아빠는 금쪽이가 말을 너무 안 듣는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반면 엄마는 금쪽이는 금쪽이 나름의 이유가 항상 있고 첫째, 둘째와 성향이 다를 뿐이라고 했죠.

 

오은영박사는 정말로 금쪽이가 말을 잘 안 듣는 아이일까 라는 질문을 모두에게 던졌어요.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가 말을 안 듣는 것이 아니라 선뜻 받아들이지 않는 아이인 것 같다고 했죠. 

 

금쪽같은 내새끼 72회

 

금쪽이네 가족은 다같이 자전거를 타러 나갔어요. 형들은 모두 자전거를 탔지만 금쪽이는 혼자 엄마와 있으려고만 했죠. 따뜻하게 말을 건네는 엄마에게도 반항적인 태도까지 보였어요. 

 

금쪽같은 내새끼 72회

 

그런데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의 걷는 모습이 어딘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금쪽이는 총총걸음을 걸었고, 손은 몸에 밀착시키고 있었어요. 자꾸 뒤도 힐끔거렸죠. 

 

 

오은영 박사는 이러한 행동이 귀신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닌 틱 이라고 했어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오은영 박사의 진단에 엄마, 아빠는 많이 놀라신 듯 했습니다.

 

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가 항상 강한 긴장감에 사로잡혀 있는 모습이라고 했어요. 그래서 늘 위축된 것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했죠. 틱은 스스로 의도하지 않은 불수의적 움직임이라고 했어요. 부모가 틱을 잘 이해하지 못하면 아이에게 행동을 가지고 자꾸 뭐라고 하게 되는데, 겉으로 드러난 행동을 지적하느라 진짜 원인에 다가가지 못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틱은 근육에 이상 감각을 느끼게 한다고 했어요. 불편하고 간지럽고 조이는 것 같은 느낌이 있는데 고개를 돌리면서 근육을 수축하는 것을 통해 약간은 시원해진다고 했죠.

 

틱은 빠르게는 만 3세부터 시작이 되고, 보통은 6~7세에 시작이 된다고 합니다.

 

금쪽같은 내새끼 틱 원인

 

틱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인간은 자기를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서 본인을 안전하게 하는 몸과 뇌의 상태를 유지하려고 한다고 했어요. 어떤 아이들은 남들보다 쉽게 긴장과 불안을 느끼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는 일상인 것이 그 아이에게는 위기가 될 수 있다고 했죠.

 

금쪽이의 틱 증상은 7월쯤부터 시작이 된 것 같다고 했는데요, 그 무렵부터 금쪽이의 정서상태는 두렵고 경계하는 상태였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금쪽같은 내새끼 72회

 

금쪽이네의 일상을 더 들여다봤어요. 엄마와 함께 공부를 하는 금쪽이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금쪽이는 엄마에게 계속해서 짜증을 내고 명령조로 말을 하고 있었어요. 

 

금쪽같은 내새끼 강박 증상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가 불안으로 인한 강박이 있다고 했어요. 강박에는 대표적인 3가지 증상이 있다고 했는데요, 첫번째로는 강박이 크면 미리 걱정이 커서 그 일이 안생기게 하도록 전력으로 통제를 한다고 했어요. 그래서 엄마에게 명령하는 듯한 말까지 하는 것이라고 했죠.

 

 

강박의 두번째 증상은 확인, 체크를 하는 것이라고 했어요. 내가 아까 누구 쳤어? 내 손톱에 안찔렸지? 라고 하던 금쪽이의 모습에서 볼 수 있었던 부분이죠.

 

강박의 마지막 증상은 오염에 대한 두려움 이라고 했어요. 공기중의 미세먼지, 코로나 바이러스, 이런 것들에 의해 병이 걸려 죽을까봐 너무 두려운 것이었죠. 금쪽이가 마스크에 집착을 하는 것도 불안으로 인한 강박 증상이라고 했습니다.

 

금쪽같은 내새끼 투렛 강박 ADHD

 

오은영 박사는 투렛, 강박, ADHD는 한 유전자에서 시작되는 것이라고 했어요. 금쪽이의 틱과 강박은 타고난 생물학적 특성이라고 했죠. 이는 유전자로부터 온 증상이기때문에 부모님을 잘 관찰해볼 필요가 있다고 했어요.

 

금쪽같은 내새끼 72회

 

금쪽이가 틱이라는 것을 몰랐던 아빠는 금쪽이의 자세와 틱 행동들을 자꾸만 교정해주려 했어요. 걷는 자세를 고쳐주려 계속해서 잔소리를 했던 것이죠.

 

오은영 박사는 아빠가 금쪽이를 끊임없이 통제하고 있다고 했어요. 끊임없이 요구하고 지시하고 간섭하는 것, 강박 행동 중 통제적인 성향을 아빠가 가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기 신뢰감과 자기 확신감 이라고 했어요. 그게 있어야 불안을 낮출 수 있다고 했죠. 내 행동, 생각, 감정에 대해 스스로 믿는 것이 자기 신뢰감인데, 금쪽이에게는 그것이 없다고 했어요. 자기 확신을 들게 하는 방법은 금쪽이의 말, 생각, 감정, 판단이 적절하면 들어주는 것이라고 했어요. 

 

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박사는 강박적 특성이 있는 사람들은 미션 수행에 목표를 두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감정이 빠지기가 쉽다고 했어요. 언제나 감정이 들어가있는 마음의 대화를 일부러라도 애써서 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아빠는 아이들과 촉감놀이를 하며 강박을 깨고 아이들과 감정을 나누기 위한 노력을 했어요. 무전기로 금쪽이와 이야기를 하는 놀이를 하며 금쪽이의 마음을 열기 위해 노력했죠. 금쪽이가 왕이 되어 모두에게 지시하는 놀이를 하며 금쪽이에게 자기 확신감도 심어주었구요. 직접 하겠다는 금쪽이를 기다려주고 잘 한다고 응원도 해 주었습니다. 스스로 목표한 것을 해낼 수 있도록 한발 뒤로 물러나 지켜봐주는 모습이었습니다. 쌍둥이들의 유대감을 길러주기 위해 셋이 한 팀이 되어 엄마, 아빠와 경쟁을 하는 게임도 했죠.

 

가족들 모두의 노력으로 금쪽이의 웃음이 더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아이를 통제하기보다는 문제가 무엇인지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던 금쪽같은 내새끼 72회였습니다. 저는 다음주 금쪽같은 내새끼 73회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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